흥국생명의 센스만점 베테랑, 김나희!
조회수 2020. 1. 3. 14:04 수정
팀의 베테랑 선수 김나희!
신장 180cm로 센터로서는
작은 키를 가지고 있는 그녀,
하지만 데뷔와 동시에 정규리그 우승,
두 번째 시즌엔 챔프전 우승을 경험했던
화려한 데뷔 이력을 가진 선수!
한국남녀프로배구: 전광석화 같은 김나희의 이동공격 / 1세트
하지만 08-09시즌 정규리그 우승을 마지막으로
팀의 주전 선수들이 대거 이적했고,
팀은 봄배구에도 진출하지 못하는
약체가 되어 버렸죠..
이후 올스타전과 같은
경기 외적인 부분에서
더욱 주목을 받았던 김나희 선수.
더욱 주목을 받았던 김나희 선수.
14-15시즌 박미희 감독이 부임하면서
그녀에게 다시 기회가 찾아옵니다.
김나희의 파트너로 센터 김수지를 영입하며
팀은 결국 플레이오프에 복귀하게 되고
이후 그녀는 현 흥국생명의 에이스 이재영과 만나게 되면서
젊은 선수들의 성장과 함께
9년 만에 정규리그 우승을 거머쥐게 됩니다.
하지만 팀내 비중이 많이 작아졌는데요.
설상가상으로 이번시즌 초반에는
손가락 부상을 당하며
경기에 제대로 나설 수도 없었습니다.
이후 주전 경쟁에서 한발짝 물러나
가끔씩 경기에 투입 되었죠.
하지만 베테랑은 역시 베테랑이었습니다.
팀이 필요할 때 경기에 투입되며
센스 넘치는 공격으로
제몫을 다해주고 있는데요.
특히 GS칼텍스와의 빅 매치에서는
오랜만에 주전으로 출전해서
깜짝 8득점 활약을 펼친 김나희!
한국남녀프로배구: [HL] GS칼텍스 vs 흥국생명
한국남녀프로배구: 완벽한 설욕! 경기를 끝내는 이재영의 연속 득점 / 3세트
이제는 팀의 주축 선수로서
뛸 날이 많이 남진 않았지만
여전히 노련하고 날카로운 김나희 선수.
그녀의 활약이 계속 될 수 있길
응원하겠습니다.
이 콘텐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