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적인 트릴로지, 스티페! 스티페! 스티페!

조회수 2020. 9. 3. 04:17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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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at. 굿바이, 다니엘 코미어

전세계에서 가장 강한 소방관,

본업은 소방관, 부업은 파이터!

스티페 미오치치 입니다.

지난주 열린 UFC 252

메인이벤트에서는

헤비급 챔피언 미오치치

D.C. 다니엘 코미어

맞대결을 펼쳤습니다.

트릴로지의 그 결말, 과연!?

2016년 베우둠을 꺾으며

헤비급 왕좌에 올랐던 미오치치

오브레임, 주도산, 은가누까지

헤비급 강자들을 모조리 때려눕히며

절대 강자의 자리를 지키고 있었는데요.

UFC: [HL] 스티페 미오치치 vs 다니엘 코미어

4차 방어전으로 열린 코미어와의 대결!


여기서 다니엘 코미어가 승리를 기록하며

코미어는 라이트헤비급-헤비급

두 체급 챔피언이 되었고,


이 둘의 인연이 시작되었습니다.

챔피언 벨트를 빼앗아온 미오치치.

1-1 동률에서 펼쳐진 3부작의 마지막 경기

초반부터 코미어의 약점인 바디를 공략하며

우세를 점한 스티페 미오치치.

코미어의 (고의성 없는) 써밍이 있었지만,
전혀 굴하지 않았던 챔피언.

환상적인 타격 콤비네이션과

지속적인 압박으로

코미어의 '황혼 투혼'을 묵살시켰습니다.

결국 미오치치는 심판 전원일치 판정승으로

1차 타이틀 방어이자

개인 통산 4번째 타이틀 방어,

그리고 코미어와의 3부작을

해피엔딩으로 마무리했습니다.


한편 존 존스와 치열했던

라이트헤비급 라이벌리를 만들고,

헤비급에서는 미오치치와

치열한 승부를 펼쳤던 코미어는 

이번 경기를 끝으로 은퇴를 선언했는데요.

175cm의 작은 신장에도

엄청난 맺집과 힘을 앞세워

UFC 역사에 한 페이지를 장식했던

다니엘 코미어의 모습을

이제 다시 볼 수 없다니

아쉬운 마음도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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