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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상에 영원한 챔프는 없다

조회수 2018. 8. 7. 22:49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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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227 리뷰

미국 LA에서 열린 UFC 227,

다시 한번 영원한 강자가 없다는 사실을

새삼 깨닫게 해주었습니다.

플라이급에서 무려 12번째 타이틀 방어에 도전했던 드미트리우스 존슨이 무너졌기 때문인데요.
UFC 역사상 플라이급 유일의 챔피언이던
'마이티마우스' 드미트리우스 존슨.
무려 11차례나 타이틀 방어에 성공했던
UFC 플라이급의 최강자인데요.
그러나 그런 최강자도 영원한 것은 없었습니다.
2008 베이징올림픽 레슬링 금메달리스트
헨리 세후도가 마이티마우스를 무너뜨렸습니다.
세후도는 레슬링 금메달리스트 답게
최강의 그래플러 실력을 선보이고 있는데요.
플라이급에서 무적의 존슨을 상대로
테이크다운도 수차례 성공시켰죠.
여기에 일취월장한 타격실력!
2년 4개월 전, 존슨을 상대로
1R를 넘지 못하고 패배를 당했던 세후도.

하지만 타격 능력도 갖춰나가면서
이변의 주인공이 되었습니다.
딜라쇼는 상당히 조심스럽게 경기를 운영했습니다.
가장 공격성이 뛰어난 가브란트를 의식했기 때문이죠.
하지만 가드를 열고 공격하는 가브란트에게
이미 챔피언 벨트를 빼앗아 온 기억이 있는
딜라쇼는 이번 경기에서도 조심, 또 조심이었습니다.
가드가 열리면 빈틈이 생기고, 그 틈은 딜라쇼에게 먹잇감!
반면 가브란트는 특유의 공격성을 발휘하며
경기를 주도했는데요.
하지만, 딜라쇼는 가브란트의 가드가
열린 틈을 놓치지 않으며 카운터를 성공,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습니다.
'페더급 문지기' 스완슨의 몰락?
한편 페더급에서 베테랑으로서
오랜 시간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는 컵 스완슨은
신장의 열세를 극복하지 못하며
모이카노에게 1라운드 서브미션 패배를 당했습니다.

절대 일어나지 않을 것 같았던

이변이 연출되며 모두를 놀라게 했던

UFC 227, 여러분은 어떻게 보셨나요?


승패가 어떻게 될 지 모르기 때문에

스포츠가 재미있는 것은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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