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미의 습격, UFC에 발자취를 남길 김동현
이번 주, 옥타곤 링이 아시아로 찾아옵니다.
바로 UFC 파이트나이트 111 대회가
싱가포르에서 열리게 되었는데요.
아시아에서 펼쳐지는 대회,
한국 선수들이 빠질 수 없죠?
UFC에서 2번째 경기를 갖는 곽관호,
데뷔전을 갖게 되는 김지연까지
총 3명의 한국인 파이터가 출격합니다!
지난 UFC207을 통해
UFC 아시아선수 최다승 타이기록인
UFC 통산 13승을 기록한 김동현은
이번 경기를 통해 14승에 도전,
UFC 역사에 이름을 남기려 합니다!!
그렇기에 경기에 임하는 김동현의
의지가 남다를 텐데요,
2008년 UFC 무대에 발을 디딘이래
독보적인 커리어를 이어가고 있는 김동현.
김동현 하면 떠오르는건 '매미권' 입니다.
링네임 '스턴건' 때문에
타격가라고 오해를 사기도 하지만,
유도선수 출신의 김동현은
그라운드의 강점이 있는데요.
김동현은 화끈한 백스핀 엘보우로
'UFC 올해의 KO'를 만들기도 했는데요.
UFC 랭킹 7위 김동현의 경기 상대는
랭킹밖의 최강자로 꼽히는 콜비 코빙턴 입니다.
경기 전부터 이미 신경전을 펼치고 있는 두 선수,
계체에서 코빙턴의 키스시늉을 보이기도 합니다.
한편 UFC 데뷔전에서 다소 아쉬운 패배를 당한
곽관호는 그라운드에서 보완이 필요했을텐데,
이번엔 좀 달라질 수 있을까요?
메인이벤트의 주인공은 홀리 홈 입니다.
론다 로우지를 꺾으며 급부상했던 홀리 홈,
이후 미샤 테이트와 바렌티나 셰브첸코,
페더급 저메인 드 란다미전까지
3연패에 빠졌습니다.
과연 메인이벤트 무대를 통해
코헤이아를 꺾고 3연패 늪에서 탈출할 수 있을까요?
기다릴 수 없는 명승부가 시작될
UFC 파이트나이트 111 in 싱가포르,
김동현, 곽관호, 김지연!
한국인 파이터들의 승리를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