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격투기의 미래 TFC 드림(DREAM) 1

조회수 2016. 10. 7. 16:22 수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번역중 Now in translation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다양한 분야의 재밌고 유익한 콘텐츠를 카카오 플랫폼 곳곳에서 발견하고, 공감하고, 공유해보세요.

정규대회와 세미프로리그를 연결하는 TFC 드림 1 프리뷰
지난 9월11일 올림픽공원에서는 콘서트 대신 종합격투기 TFC 12가 성공적으로 개최되었는데요 그 파이팅이 어마어마했었는데요, 아직 못보셨다면 1boon을 통해 먼저 확인해보시는 것도 좋겠습니다핫!
예상보다 강렬하고 무자비한 난타전과 깨끗하게 들어가는 펀치로 많은 관심을 받았던 TFC! 티!에프!씨!
이번에는 조금 특별한 무대라고 하는데요.
2016년 10월 8일 경기도 파주 TFC 전용 경기장에서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새롭게 론칭되는 'TFC 드림(DREAM)' 대회입니다.

TFC 드림은?


'TFC 넘버 정규시리즈'와 'TFC 아마추어-세미프로 리그(주짓수몰 리그)'를 잇는 정식 프로대회입니다. 숨은 고수들이 참가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아지면서 한국격투기의 발전에 큰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이는 티!에프!씨! 의 일정입니다. 

전반부

[플라이급] 정도한 vs 임태민
[플라이급] 김정현 vs 윤형옥
[밴텀급] 우정우 vs 조승현
[밴텀급] 윤주환 vs 장현우

후반부

[라이트급 8강] 이동영 vs 유정선
[라이트급 8강] 송규호 vs 이성종
[라이트급 8강] 최우혁 vs 석주화
[라이트급 8강] 최정현 vs 오호택
[웰터급] 황대순 vs 박건환
[페더급] 최진영 vs 최강주
아직 익숙한 이름들은 많이 없지만 앞으로 TFC가 자리를 잡아간다면 그리고 이번 대회에서 잊을 수 없는 경기를 만들어낸다면 미래의 TFC 스타들은 이 중에 있다고 봐야합니다.
그래서 DREAM 아니겠습니까?
Dream을 드림..
라이트급에 출전할 8명의 TFC 전사들
박진감 넘치는 라이트급 토너먼트 외에도 특급 신성들의 뜨거운 혈투가 예정돼있다. 우수한 경기력을 선보인 선수에겐 즉각적으로 넘버링 대회 출전권을 부여할 것
탄탄한 바디감을 자랑하는 라이트급 최우혁
라이트급 토너먼트 출전을 앞둔 최우혁(26, 부산 팀매드)은 케이지에서 눈 한번 깜빡이지 않을 정도로 집중, 또 집중해 반드시 첫 승을 거둘 것이라 다짐했다.

하지만 우월한 바디감과 달리 경기 때마다 제 기량을 발휘하지 못해 안타까움을 나타냈던 최우혁은 이번 기회를 절대 놓치지 않는다는 절대 자신감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하지만...

반란을 꿈꾸는 리얼 언더독 석주화
"중요한 기회가 찾아왔다. 리저버의 반란, 무서움을 반드시 보여주겠다. 체력, 정신력은 누구보다 강하다고 자부한다. 노력이 빛을 발하는 상황이 오게 돼서 너무 기쁘다. 팔, 다리가 긴 편이다. 원거리에서 시작되는 묵직한 타격을 선사할 것"

라이트급 최종 8인에 통과했던 김성권이 부상으로 낙마해 리저브에 있던 석주화가 대신 올라오게 되는 행운을 잡았는데요. 인생에 몇 번 오지 않는 기회, 석주화에도 이번이 그 타임이 아닐까요?!

취미로 시작한 격투기가 삶이 된 오호택
"주 체급은 페더급이지만 라이트급 토너먼트 소식을 듣고 도전하게 됐다. 몸 상태가 너무 좋다."
최정현과의 맞대결이 예정되어 있는 오호택. 장기인 레슬링으로 타격가들을 잡겠다는 전략을 세웠는데요, 이러면 너무 전략이 노출되는거 아닌가요.. 하지만!!! 서브미션으로 승부를 짓겠다는 당찬 각오가 돋보입니다.
유도 선수출신의 근력을 보여주겠다. 아니 근성을

섹시킹콩으로 불리는 울산 팀 매드의 송규호도 이번 라이트급 8강전 출전자입니다. 지난 TFC 11에서 중국의 우하오티안에게 판정패를 당한 분함을 TFC 드림 이성종에게 드리겠다는 송규호입니다. 

이제 시작되고 있는 TFC와 TFC 드림의 Dream.
더 많은 선수들의 패기와 각오가 돋보이고 그것이 경기력으로 드러나고 있는 TFC의 미래가 밝기에 한국격투기의 미래도 밝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그렇다면 토요일 저녁, 어떤 멋진 경기가 펼쳐졌는지 리뷰로 다시 찾아 뵙겠습니다.
이 콘텐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