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에 한걸음 다가선 그들의 도전

조회수 2016. 10. 9. 11:02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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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FC 드림 1 리뷰
대한민국 격투기의 또 하나의 주류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TFC (TOP FC).

그리고 TFC 넘버링 대회에 출전하기 위한 등용문 대회로 펼쳐진 TFC DREAM이 처음으로 열렸습니다.

아마추어 선수들, 재야의 고수들이 등장하는 대회로 처음 론칭되었는데요. 많은 관심속에 화끈한 경기가 펼쳐졌습니다. '제2의 김동현B'를 노리는 라이트급에서는 8강 토너먼트가 펼쳐지며 현재 공석인 타이틀 도전권을 획득하기 위한 대장정이 시작되었습니다.
차기 김동현B를 노리는 도전자들의 꿈을 향한 도전
프로무대에 입성하는 선수들의 경기인 TFC. 하지만 라이트급은 토너먼트라는 이름에 걸맞은 멋진 경기가 나왔는데요.

2라운드 중반까지 아웃파이트로 탐색전을 펼친 송규호 선수. 반면 적극적인 공격을 펼쳤으나 큰 성과를 거두지 못한 이성종은 2라운드 넘어가면서 체력이 급격히 떨어지기 시작했습니다.

이 틈을 놓치지 않은 송규호는 압박을 가하고, 왼발 니킥을 성공시키며 TKO 승리. 격투기 무대 첫 승을 신고합니다. 

감격의 프로 첫승을 기록하며 4강에 진출하는 송규호ㅠ

최우혁은 대체선수로 출전하게 된 석주화를 상대로 리어 네이키드 초크를 성공시키며 1라운드 2분 32초 서브미션 승리를 기록했습니다. 

석주화는 리저버의 반란을 보여줄 기회에서 피니시를 성공시키지 못하며 아쉬운 패배를 당하게 되었습니다.

최우혁, 긴장하지 않고 제기량 발휘 성공!

로드FC 출신으로 TFC 무대에 등장한 오호택 선수.

경기 초반에는 다소 고전하는 듯 했으나, 침착하게 클린치싸움을 걸고 테이크다운을 성공시키며 서서히 경기를 그라운드로 유도. 결국 리어네이키드 초크로 1라운드 1분 13초만에 서브미션 승리를 기록합니다.


최정현 선수는 초반 분위기를 이어가지 못한게 두고두고 아쉬움으로 남겠군요.

침착하게 경기를 가져오는 오호택
이동영 선수가 '악마의 기술' 오블리크 킥으로 1라운드 1분 2초만에 승리를 거뒀습니다. 오블리크 킥은 들어오는 상대의 무릎에 공격을 가하는 기술로 UFC 라이트헤비급 최강자로 꼽히는 존 존스가 자주 쓰는 기술이기도 한데요. 
오블리크 킥 by 존 존스

이 기술을 TFC에서 보게 될 줄이야..


이동영은 3연패를 면하며 TFC 2승째를 수확, 타이틀 도전을 이어가게 되었습니다.

오블리크 킥으로 승리를 기록하는 이동영

TFC DREAM1 대회는 기대 이상의 실력을 선보이며 성공적인 항해를 시작했는데요. 앞으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파이터들의 양성소, TFC 드림이 되길 기대하며,

꿈을 향해 도전하는 그대들이 아름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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