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자본의 스포츠 침투, WWE를 탐하다

조회수 2016. 6. 18. 17:23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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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E 중국 입성

현재 전세계의 강대국은 미국과 중국의 G2시대입니다.

자본의 힘이 특히나 그러한데요.

바야흐로 G2의 시대
특히 스포츠에서도 강하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축구에서는 시진핑의 '축구 굴기'를 시작으로
이탈리아의 명문 인터밀란 인수
야야 투레와 같은 세계 최정상급 공격수를 노리고 있습니다.

농구에서도 중국 자본의 침투는 계속 되고 있습니다.

국제농구연맹 FIBA는 중국 기업, 완다 와 파트너십 계약을 맺었고,
NBA는 중국에서 프리시즌을 개최합니다

그런데 이제 이 대열에 전세계 최고의 격투 엔터테인먼트인 프로레슬링, WWE가 합류하게 되는데요. 

세계 최고의 스포테인먼트, WWE

그간 중국 시장 진출을 위해 무던히 노력을 해왔다는 WWE. 드디어 결실을 얻게 되었는데요. 

과거 중국에서 경기개최도 있었지만
이번에는 단순히 대회 개최를 넘어 WWE에서 활약할 수 있는 중국 인재 발굴, WWE 콘텐츠 제공라이브 이벤트 개최 등 매우 구체적인 내용들이 진행되었습니다.
상하이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왕빈의 WWE 계약을 밝히는 트리플H, 그리고 중국 시장 진출의 본격적인 시작이 될 WWE

Today in Shanghai we welcomed the first Chinese @WWE signee...ever. #TrulyGlobal
欢迎加入WWE Wang Bin! pic.twitter.com/MPUBkAxjVr

— Triple H (@TripleH) June 16, 2016
중국 최고의 슈퍼스타 야오밍 (전 NBA 휴스턴 로케츠)의 등장으로 WWE의 중국 진출이 주는 영향력을 알 수 있습니다.

Thank you for joining us in Shanghai for this momentous occasion @JohnCena@YaoMing. 非常感谢 pic.twitter.com/akGlX0pa5S

— Triple H (@TripleH) June 16, 2016
트라이아웃을 통해 중국 시장의 중추, 중국 선수들을 발굴하게 되고,
자본을 뒤흔들 중국 선수들. 바로 WWE의 중국 진출의 중추가 될 것 같습니다.
WWE 라이브 이벤트를 개최하게 될 것인데요

라이브 이벤트가 개최되면 WWE 슈퍼스타들의 중국 러시도 이어질텐데요.


중국 자본의 힘은 참으로 무섭습니다. WWE 라는 거대한 단체가 중국 진출에 목숨을 걸다니 말이죠. 

격투기 단체들의 중국 시장 진출이 WWE가 처음은 아닌데요. 

세계 최고의 격투기 단체 UFC는 이미 2013년에 UFC 리얼리티 서바이벌 프로그램 TUF 차이나를 제작하기도 했었습니다. 
UFC 리얼리티 서바이벌 프로그램, TUF 차이나!
이후 UFC가 중국 자본에 인수될 수도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UFC. 중국 자본에 매각 될 것인가?

세계 경제를 뒤흔드는 G2, 중국의 영향력이 스포츠 분야의 자본침투로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영향력은 점점 적어지는데, 이 중국의 영향력은 정말 어마어마하게 커지고 있네요.


앞으로 중국의 영향력, 그리고 중국으로 진출할 슈퍼스타들의 면면을 살펴보는 것도 스포츠를 즐기는 또 하나의 재미가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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