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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를 슬기롭게 극복중인 스포츠계

조회수 2020. 4. 8. 17:33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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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할 수 없다면 슬기롭게!

코로나19 바이러스 여파로

모든 스포츠가 중단 된 지금....!

스포츠계에서는

피할 수 없는 지금의 상황을 조금이라도

슬기롭게 극복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개막이 미뤄진 프로야구에서는

더이상 개막을 기다릴 수 없어

마스크를 착용한 채

자체 청백전을 시작했습니다.


미국 야구 팬들까지 시청한 롯데 청백전 경기

유튜브를 통해

자체 청백전을 생중계 한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는

기다림에 지친 야구 팬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얻었고,

미국에서도 이목을 집중받을 만큼

인기를 끌었습니다.

야구보다 개막이 더 늦어지고 있는

축구계의 노력은 더욱 절실합니다.

프로축구연맹은 '랜선 개막전'을 통해

가상으로 올해의 MVP와

영플레이어상 투표를 진행하고,

가상으로 경기를 진행해

팬들의 관심을 모았습니다.

온라인 게임을 통해 개막한 가상 K리그 개막전
랜선 개막전 참가자로 선정된 배성재, 윤태진 아나운서
팬들 사이에 많은 호응을 얻은 K리그 랜선 개막전

프로축구연맹은 최근 

<문득, K리그 퀴즈>라는 또다른 콘텐츠를 통해

팬들의 지루한 시간을 조금이나마 

달래기 위해 고군분투 중입니다.

대한축구협회의 노력 또한 못지 않습니다.


대한축구협회는 해외리그에서 뛰는 

대표팀 선수를

직접 만나러 가는 <밖에서 만나요> 콘텐츠를 

<당분간 안에서 만나요>로 변형해 

영상통화로 만나기 시작했습니다.

기약없이 미뤄지고 있는 

축구에 대한  아쉬움을 달래주는

다양한 축구 콘텐츠

대한축구협회는 또

<국가대표 변천사>라는 콘텐츠를 

통해  오랜기간 국가대표로 활약중인 선수의 

과거부터 현재까지 사진을 연도별로 소환해 

축구팬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개막이 미뤄지면서

각 프로축구구단의 노력도 눈물겹습니다.

기존에 없던 다양한 콘텐츠를 

SNS와 유튜브로

수시 업데이트하며 축구가 없는 시간을

팬들과 소통으로 채우기 위해 고군분투 중입니다.

코로나19 여파로 출범식이 미뤄진 

K3·K4리그 역시 SNS를 통해 

재밌는 콘텐츠로 팬들과 소통의 시간을

넓혀가고 있습니다.

비록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우리 일상의 많은 부분을 바꿔놓았지만

그럼에도 이 시간을 즐기려는 

스포츠계의 노력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피할 수 없기에....


즐길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고, 노력하는

건강한 대한민국 스포츠를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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