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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의 훈련으로 더욱 강해진 아오르꺼러

조회수 2017. 11. 12. 16:49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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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FC 044 리뷰
흔히 ‘체급이 깡패’ 라고합니다.
아무리 노력하고 잘하는 선수도
한 체급만 달라지면 쉽지 않기 때문이죠.
파이터들이 체중 감량에
목숨을 거는 이유입니다.
중국에서 열린 ROAD FC 044,
메인이벤트에서는
체급의 중요성을 새삼 느낄 수 있었는데요.
160kg 아오르꺼러 vs 110kg 후지타

경기 전부터 치열한 신경전을 펼친 두 선수의
몸무게 차이는 무려 50kg!!!
후지타는 한때 프라이드를 주름잡고,
효도르를 비틀거리게 했던 선수이지만
50kg의 체중 차이를 극복하기가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었습니다.
게다가 후지타의 나이 47세...

그리고 경기는 예상했던 흐름대로

아오르꺼러의 일방적인 우세속에 진행됩니다.


경기 초반, 아오르꺼러가

후지타의 테이크다운 시도를 막아내면서

자신의 흐름으로 경기를 가져오는데요.


무게로 짖눌러 버리는 것은 물론,

의외로 날렵한 타격 실력을 선보이며

압도적인 경기가 되었습니다.

결국 예상대로 손쉽게 승리를 따낸 아오르꺼러.

1라운드 2분 1초 만에 TKO 승을 만들어냅니다.
아오르꺼러는 경기가 끝난 뒤, 언제 그랬냐는 듯
후지타에게 무릎을 꿇으며 존경심을 표시했는데요.

최선을 다한 25살 형님, 후지타에 대한
아오르꺼러의 리스펙!

앞으로 로드FC를 이끌어나갈
아오르꺼러의 모습이 그려집니다.

한편 100만불 토너먼트로 펼쳐지고 있는

ROAD to A-SOL 8강 토너먼트,


8강까지 오른 세계 각국의 파이터들이

멋진 한판 승부를 펼쳤습니다.

'김훈의 제자' 몽골 복싱 국가대표 출신의 난딘에르덴은
튀니지 국적의 만수르 바르나위에게
1라운드 2분 3초 만에 서브미션 패배를 당했습니다.
한편 중국의 강자 바오인창과
일본의 시모이시 코타의 경기에서는
상대의 타격을 모두 방어해낸 시모이시가
한 차원 높은 서브미션 실력을 과시하며
2라운드 4분 49초만에 암바승을 거뒀습니다.
UFC 파이터 하빕 누르마고메도프의 6촌형
샤밀 자브로프는 몽골의 아마르투브신을 상대로
시종일관 테이크다운에 이은 상위 포지션에서
경기를 운영한 끝에 심판 전원일치 판정승을 기록했습니다.
로드FC '대세' 아오르꺼러와
권아솔에 대적할 최후의 4인을 확인한
ROAD FC.
이제 서울에서 열릴 다음 대회에서는
'함더레이 실바' 함서희를 만나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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