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전설이 된 펠프스 이제 남은건 단 하나

조회수 2016. 8. 10. 18:11 수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번역중 Now in translation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다양한 분야의 재밌고 유익한 콘텐츠를 카카오 플랫폼 곳곳에서 발견하고, 공감하고, 공유해보세요.

1개도 힘든 금메달을 20개나 목에 건 수영의 神

지난 8일 남자 400m 계영에서 

통산 19번째 금메달을 목에 건 수영의 神.


마이클 펠프스. 


BBC에서는 그가 펠프스라는 국가로 올림픽에 출전했다면 금메달 획득 순위로 아르헨티나 (금19 은24 동28)과 함께 공동 35위에 오를 수도 있었다는 이색적인 기록을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아르헨티나를 제칠 시간이 곧 다가오고 있음이 느껴진다
펠프스는 리우 올림픽에 참가하는 206개국 중 170개 국가보다 더 많은 금메달을 만져본 셈이다.

과연 몇 개의  금메달을 더 목에 걸 것인가가 관심거리인 가운데, 접영 200m, 100m, 그리고 계영 800m를 앞두고 부항을 뜨며 근육을 풀어주었던 펠프스.

I can't live without you, Buhang
AP통신은 "그 덕분에 펠프스가 31세 나이에 5번째 올림픽에 출전해 금메달까지 거머쥘 수 있었던 건지도 모른다"고 설명했습니다.

컵을 씌워서 피를 뽑아서인지 Cupping이라고 불리우는 부항 덕분이었을까요? 


다시 한 번 리우의 수영장에 강력하게 등장합니다. 

통산 20번째 금메달을 위해 누구보다 

진지한 모습으로 그야말로 역영을 펼치는 모습. 


수영황제, 수영의 神, 

그 무슨 형용사로도 표현이 안되는

마이클 펠프스입니다. 

엄청난 격차를 보이며 역영하던 펠프스,
마지막 켄더러시가 따라가긴 했지만 역부족.
통산 20번째 금메달의 주인공이 되며
아르헨티나를 제쳐버린 국가 펠프스.

그리고 약 70분만에 다시 이어진 

남자 계영 800m에 출전한 펠프스. 


코너 드와이어, 타운리 하스, 라이언 록티에 이어

마지막의 영광을 장식하게 되었는데요. 

2위 영국, 3위 일본과 격차를 벌리며

다시 1위로 결승선을 터치, 통산 21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게됩니다. 

This ain't over. I've got one more left
지난 8일 계영 400m 금메달을 목에 걸었던 펠프스는 이날 두 개의 금메달까지 보탰고, 대회 3관왕에 오르면서 개인 통산 올림픽 금메달 수를 21개로 늘렸다.
런던 올림픽보다도 더욱 강력해진 모습으로 돌아온 마이클 펠프스. 하지만 이게 끝이 아닙니다. 

아직 남아있는 남자 개인혼영 200m와 100m 접영에서 금메달을 더 노리고 있는 펠프스, 

그는 이제 한 명의 선수가 아닌 올림픽의 전설을 향한 물살을 가르고 있습니다. 
The greatest ever in the Olympics
지난 8일 영국 일간 파이낸셜타임스(FT)는 역대 올림픽에 출전했던 선수 중 ‘가장 위대한 선수’로 펠프스를 꼽았다.
앞으로 남은 두 종목에서도 멋진 경기를 보여줄지!
그의 수영, 올림픽의 전설은 계속됩니다.
이 콘텐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