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시대를 열어가고 있는 조던 스피스
조회수 2017. 6. 29. 14:24 수정
전 PGA 세계랭킹1위 조던 스피스
프로데뷔 후 2년만에
세계 랭킹 1위에 등극하면서
타이거우즈 이후 골프계의 아이콘으로
등극했던 조던 스피스
'넥스트 제너레이션' 조던 스피스
특히 2015년에는 메이저대회인
마스터스와 US오픈 우승을 차지하고,
디오픈 4위, PGA챔피언십 준우승 등
4대 메이저대회에서 모두 우승권으로
남자 골프계의 세대교체 주역이 되었습니다.
그렇게 세계랭킹 1위를 지키던 스피스는
지난해 2승을 추가하는데 그치며
랭킹도 5-6위권을 떨어졌었는데요.
이후 부진 탈출을 위해 퍼터를 바꾸는 등 각고의 노력을 해왔고
이러한 노력을 바탕으로
올해 2월 페블 비치 프로암 대회에서
환상적인 샷을 연거푸 성공시키며
기분좋게 시즌을 시작합니다.
이렇게 'PGA 아이콘' 다운 모습을
다시 선보이기 시작한 스피스는
지난 주에 펼쳐진
PGA투어 트래블러스 챔피언십에서
통산 10번째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2, 3, 4라운드 내내
순위표의 맨 꼭대기에 위치합니다.
최종 합계 12언더파를 기록하면서
대니얼 버거와 동타를 이룬 스피스는
연장에 접어드는데요.
연장 첫 번째 홀에서부터
환상적인 벙커샷을 성공시키면서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으로 시즌 2승 성공과 함께
이렇듯 꾸준한 노력과 실력을 바탕으로
전 세계 1위의 위엄을 찾아가기 시작한
조던 스피스!
세계랭킹 3위에 오르며 다시 넘버원 자리를 노리고 있습니다.
혼돈의 남자골프계에서
93년생의 이 젊은 골퍼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까요?
골프 팬들의 기대는 더욱 커져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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