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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한 2인자? 영원한 스타 스코티 피펜

마이클 조던과 함께 시카고 불스 영광의 시대를 이끌었던 추억의 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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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케빈 가넷이 은퇴를 선언하면서 90년대 나타났었던 NBA 스타들이 하나둘씩 무대에서 사라져가고 있음에 아쉬움을 느낍니다. 

케빈 가넷의 은퇴를 이렇게 보다보니 문득! 생각이 난 스타들. 그보다 더 전에 시대를 풍미했던 선수들이 생각이 나지 않습니까?
갑자기 보고싶어지는 페니 하더웨이의 매직

NBA 카드수집과 농구화 시리즈별 구매, 미군방송(당시 AFKN) 시청은 필수였다. 특히 ‘AFKN’은 국내 NBA 시청자들을 집결하게 만들었다.

포인트 가드들의 우상이었던 제이슨 키드

출처wikipedia
그리고 희대의 악동 피닉스의 찰스 바클리까지

지금의 30대 이상 팬들에게 1990년대 NBA는 여전히 아련한 추억으로 남아 있다. 국내에서는 기아자동차, 연세대, 고려대를 주축으로 한 농구대잔치 인기가 하늘을 찔렀고 만화 ‘슬램덩크’가 SBS 통해 방영되던 시기였다.

경기를 보는 것이 수월치 않았던 바로 그 시절! 
어퍼덱 금빛 카드에 미쳐있던 바로 그 시절로 돌아가면
생각나는 최고의 팀은 아무래도 시카고 불스죠. 
그리고 최고의 시절을 조던과 함께 풍미했던 그 선수.
워낙 조던이 대단한 선수였기에 조력자 역할을 많이 한 것처럼 보이지만 최고의 스몰 포워드로 손색이 없던 피펜이었습니다.

무려 6번의 리그 챔피언 타이틀과 7번의 올스타 선정만 봐도 그가 2인자 실력이라고는 볼 수가 없습니다. 조던도 피펜과 같은 선수가 있었기에 더욱 멋진 모습을 보일 수가 있었겠죠. 
훗날 포틀랜드에서 만난 스타더마이어는 '자신이 생각하는 역대 최고의 우편배달부는 유타의 칼 말론이 아닌 스코티 피펜이었다'라는 말을 한적이 있죠. 그만큼 동료들이 사랑할 수 밖에 없는 플레이를 하는 선수였죠.

실력으로는 어느 팀에서나 탑이 되기에 부족함이 없는 선수였죠. 하지만 그는 시카고에서 언제나 팀을 위한 플레이를 먼저 합니다. 


팀이 필요로 할 때는 포인트 가드로 변신하고, 어느 때는 거친 몸싸움을 마다하지 않는 파워포워드가 되기도 했습니다. 그랬기에 통산 21번에 달하는 트리플더블을 기록해냈습니다. 

스포츠에서, 특히 팀 플레이가 중요한 종목에서는 모든 선수가 1인자가 될 수 없고, 모든 선수가 언제나 스포트라이트를 받을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선수라면 누구나 그에 대한 열망은 있기 마련이죠. 

그렇지만 언제나 자신만의 플레이에 집중한 피펜

그런 이타적인 모습이 있었기에
시카고가 최고의 시절을 보낼 수 있었고 
조던이 최고의 선수가 될 수 있었으며
피펜 역시 존경받는 선수가 되었겠죠. 
'
여전히 시카고에서 인정받는 스타로 기억되는 스코티 피펜

그가 선택한 길은 2인자가 되는 길이 아닌, 자신이 처한 상황에서 할 수 있는 최선의 플레이를 한 것. 결국 그것이 피펜을 최고의 스타로 만든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많은 스포츠 스타들도 언제나 본인이 주목받고 해내기를 원하는 것보다 본인이 해낼 수 있는 최고의 역량을 보여주고 그것을 인정받으며 성장해온 피펜처럼, 영원히 기억되는 선수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가 만들어 낸 멋진 덩크 장면을 끝으로 이번 NBA 스타, 소코티 피펜편을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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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N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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