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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타 홈런이 만들어내는 절정의 짜릿함

KBO리그 9월 1주차 Mr. 풀스윙의 주인공은?
MNM 작성일자2016.09.13. | 103,393  view
10회말 투아웃 2:2의 팽팽한 상황, 감독은 오늘 하루 부진했던 선수 대신 대타를 기용합니다. 그리고 감독이 대타에게 기대하는 것은 단타가 아닌 홈런 단 한방.
펀치력이 있는 선수들은 언제 어느 상황에서라도 이렇게 기회만 주어진다면 담당을 넘길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그러기에 대타요원으로 안성맞춤이죠. (물론 이대호 선수는 선발감이 당연하지만요, 상황설명입니다.)

이치로는 워낙에 공수주가 완벽한 타자이기에 홈런을 기대하며 내보내지는 않았겠지만 감독의 작전에 완벽하게 부응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대타로 0.545의 타율을 보여줬던 오재일

오재일은 "대체로 대타는 찬스 상황에 나간다. 그만큼 투수가 직구를 우직하게 던지기보다 변화구로 방망이를 유도하는 경우가 많고 코칭스태프도 그 부분을 지시한다. 그래서 변화구를 염두에 두고 타석에 나서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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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렇게 대타로 좋은 타격을 계속 보여준 오재일 선수. 지금은 벌써 20홈런을 넘긴 두산의 중심타자가 되어있습니다.

지난 주 KBO리그에서도 대타로 나서서 멋진 홈런을 작렬했던 선수들이 있는데요, 결정적인 순간에 해내는 선수들, 그리고 그런 순간들을 쌓아 좋은 커리어를 만든 선수들의 홈런 모습을 함께 감상하시겠습니다!

시즌 27개의 홈런을 치고 있던 NC의 모범 FA 박석민의 자리에 시즌 1개의 홈런에 그친 모창민 선수를 넣은 김경문 감독의 선택. 감독의 전략을 완벽하게 성공시킨 모창민 선수의 홈런이 돋보인 순간이었습니다.

한 때 국민 우익수로 칭송받던 이진영 선수, 이제는 팀의 최고참이 되며 선발 출장하는 빈도도 이제 조금씩 줄어들고 있는 상황인데요. 하지만 조범현 감독이 승부처에서 믿는건 이진영. 이에 스리런 홈런으로 보답합니다!

선배의 멋진 모습을 보고 배웠나요? 구단 창단 이래 첫 한 경기 3홈런을 작렬시키며 kt의 공격을 이끌었습니다. 올해 6월 29일에야 프로 첫 홈런을 작렬한 이해창, 두달만에 멋진 모습을 보이며 앞으로를 기대케합니다.

결정적인 순간에 항상 한방을 때려내는 능력을 보여온 두산의 안방마님 양의지 선수. 데뷔 당시에도 한방의 능력으로 기회를 잡아가며 20홈런으로 신인왕에 올랐었죠. 기회가 오면 잡는 남자 양의지입니다!

이승엽 선수의 600홈런은 단연 화두 중 하나인데요. 이제 599홈런을 치고 단 한개만이 남아있는 상황. 예전 대구구장 잠자리채 사태가 떠오릅니다! 누가 뭐래도 대한민국 최고의 홈런타자는 이승엽입니다!

이제는 홈런 타자라는 말이 잘 어울리는 kt의 박경수. 대타는 아니었지만 결정적인 순간에 KIA의 임창용을 상대로 그랜드 슬램을 작렬하며 경기를 종결짓는 경기의 지배자입니다.

올 시즌 어깨 부상 후유증으로 단 6안타에 무홈런을 기록했던 김회성. 선발 장운호를 대신해 4회에 대타로 들어선 그는 불안불안하던 켈리를 상대로 만루홈런을 작렬하며 팀의 4연승을 이끌었습니다!

대타로 나왔기 때문에 은연중에 기대는 하지만 정말 감독의 전략에 부응해 홈런을 칠 때면 보는 관중도 그렇지만 감독님이 누구보다 뿌듯할 듯 싶습니다.
홈런 전체 순위에서는 테임즈 선수가 40홈런을 달성하면서 1위를 굳건히 지키고 있는데요! 과연 지난 주 여러분에게 가장 인상깊었던 홈런 1위는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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