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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선에서 파나마에 일격을 당하며 패자부활전으로 가야했던 대표팀은 멕시코를 꺾고 다시 한 번 만난 파나마에게 7-2 대승을 하며 미국과의 결승전에 진출했습니다.

미국 지역 결승전은 사우스이트스 대표인 테네시와 미드 아틀란틱 대표인 뉴욕의 대결로 치러진다

패자부활전까지 가야하는 여정이었지만 다시 결승까지 올라올 수 있었던 것은 선수들의 실력도 있겠지만 저렇게 즐거워하는 모습이 가져다준 결과가 아닐까요?

이날 2회에서 김재경(오른쪽)이 투런 홈런을 쏘아올린 뒤 동료들과 기뻐하고 있는 모습.

그렇다면 미국 ABC에서 최고의 명승부였다고 칭한 대한민국과 미국의 주요 장면들 한번 보고 가실까요?

정말 이 모습만 본다면 MLB에서 고등학교가 아닌 리틀야구 선수들의 경기들도 스카우팅을 하러 올 것 같습니다.

하지만 정말 ABC에서 말해서 그런게 아니고 너무나 수준높은 재미있는 경기였습니다. 세계 2위의 실력이니 당연합죠.

월드시리즈 네번째 우승은 2년뒤를 기약하게 되었지만 리틀야구를 통해 또 한번 대한민국의 야구의 강력함을 세계에 알렸습니다.

무엇보다 선수들이 국제무대에 나가서 즐겁게 경기를 하고 왔다는 사실이 가장 큰 수확이겠죠? 앞으로도

더 재밌는 야구, 함께하는 야구로 대한민국의 야구를 이끌어가는 선수들

이 되길 기대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