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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영과 이소영, 우리도 에이스다

조회수 2017. 1. 13. 11:46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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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리그 여자배구 인기를 주도하는 각 팀의 에이스들
V리그
최고의 흥행카드로 성장한 흥국생명의 이재영 선수를 지난 1boon을 통해서 소개시켜 드렸는데요. 아직 못보셨다고요!
거울을 보고 있는 듯한 플레이
아쉽게도 이다영의 현대건설은 이재영이 버티던 흥국생명에게
0:3 완패를 당했지만
이번 경기에서는 리그 최하위에 처져있던
하이패스를 만나서 힘을 냈습니다!
동생, 이번 경기는 꼭 이기고 와랑!
현대건설 3:1 하이패스
1월 10일(화) @수원실내체육관
황연주, 양효진, 이다영에 에밀리까지 끈끈한 조직력

이번 시즌 공격형 세터로 이름을 날리고 있는 이다영 선수가 중심을 잡아주고, 에밀리와 양효진이 공격에서 빈틈없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그리고 언제나 특별해보이는 왼손 이동공격
실력도 실력이지만 왼손잡이 선수들만이 보여줄 수 있는 공격 플레이는 황연주 선수만의 매력입니다.

그리고 역시 왼손의 미를 갖춘 세터 이다영. 작년부터 흥국생명과의 경기에서 라이트로 변신하며 7득점을 기록한 적도 있을 정도로 팔방미인인데요. 이번 경기에서는 세터로 중심을 잘 잡았는데요. 

언니와의 세레모니가 기대되는 V리그 올스타전!

하지만 역시 배구의 케미는 현대건설에서 양효진, 에밀리, 황연주 선수와  확실하게 보여주고 있습니다. 리그 2위 기업은행과 승점 1점 뒤진 3위를 기록하며 선두 진입을 위해 달려가고 있습니다. 

GS칼텍스 1:3 흥국생명
1월 12일(목) @서울장충체육관
이재영, 이다영? 난 GS칼텍스의 이소영이다!
팀이 5위에 처져있기는 하지만 그 안에서 윤활유처럼 활약하고 있는 GS칼텍스의 레프트 이소영 선수는 2012년 데뷔해 신인상, 올스타전 서브퀸에 국가대표까지 선정된 보석같은 존재죠.
그리고 이번 시즌 합류한 캐나다 출신 알렉사 그레이 선수는 이번 경기에서 투지넘치는 모습으로 3연속 디그를 선보이는 등 선두 흥국생명에 쉽게 물러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상대는 선두 흥국생명.
결국에는 이재영이 23점을 쏟아부으며
GS칼텍스에 시원한 역전승을 이끌어 냈습니다.
하지만 이번 시즌 V리그 여자배구는 마치 각 팀들의 에이스 대결이 흥미진진했던 슬램덩크처럼 이재영, 이다영, 이소영 등 많은 스타선수들이 인기를 한껏 올리고 있습니다!
1월 22일(토) 천안에서 진행되는 V리그 올스타전이 그 절정을 찍지 않을까 싶네요. 직관은 언제나 옳습니다.
끝까지 알 수 없는 여자배구 순위표
하이패스는 아직 힘을 내고 있지 못하지만 치열한 승점싸움을 벌이고 있는 V리그 여자배구은 어떤 결말을 보일지 끝까지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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