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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바지로 다가온 KBO 스토브리그

조회수 2020. 1. 29. 18: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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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갑게 얼어붙은 FA시장

KBO리그 각 팀들의

스프링캠프가 시작되었습니다.


즉, 올 겨울 스토브리그도

막바지로 향해 가고있는데요,

얼어붙은 FA 시장
이번 FA 시장은 팀과 선수 모두
매우 신중하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그로 인해 계약 소식도 늦어지고 있죠.
스프링캠프 직전 오주원이 2년 7억에 키움과 재계약 하며
FA 시장에는 30대 중후반 
손승락, 고효준
2명의 선수만 남게 되었습니다.
특히 베테랑에게 유독 추운 겨울입니다.

스프링캠프 직전까지

구단과의 이견차를 좁히지 못했던

키움의 프랜차이즈 오주원.

'미생' 오주원

오주원 선수는 14시즌 만에

첫 FA가 되었습니다.

오주원, 기나긴 연장을 끝내는 마무리 피칭 / 11회말

갑작스럽게 팀의 마무리를 맡았지만

안정적으로 키움의 뒷문을 책임졌죠.

오주원, 팀을 플레이오프로 이끄는 마무리 피칭 / 9회말

오주원은 3승 3패 18세이브 3홀드로
2019년 커리어 하이를 달성했습니다.

팀에 충분히 도움이 되는 만큼
늦어진 계약에도 활약이 기대됩니다.
KBO 대표 마무리 투수 손승락
2019년 전반기 잠시 주춤했지만
후반기 평균 자책점 1.88을 기록하며
우리가 알던 손승락 선수로 돌아왔습니다.

세 타자 돌려보내며 통산 270세이브 기록하는 손승락 / 9회초

적지 않은 나이에
우려되는 점도 있지만
강심장, 위기관리, 리더쉽 등
좋게 평가되는 부분도 많습니다.

그렇게 때문에 손승락 선수를
원하는 팀은 많을 것 같습니다.
지옥에서라도 데려온다는 좌완 파이어볼러

고효준의 가장 큰 장점은

구속과 뛰어난 내구성입니다.

고효준, 실점 위기 넘기며 격하게 포효 / 8회말

37살 노장이지만 작년에 보여준

모습은 금강불괴를 연상시켰고,

팀이 필요할 때마다 등판했습니다.

'우리는 고효준 무조건 기다립니다'
사인 앤 트레이드까지 언급되고 있지만
불펜이 필요한 롯데인 만큼
곧 좋은 소식이 들리지 않을까요?
얼마전까지 미계약자였던 오재원, 김태균
두 선수는 팀의 프랜차이즈 스타로서
원 소속팀과 함께하게 되었습니다.
오재원, 김태균 모두 소속팀과 재계약
두 선수 모두 원클럽맨으로 남게되었습니다.

이제 미계약자는 단 2명.


남은 선수들이 홀가분한 마음으로

스프링 캠프에 참가할 수 있을지

아니면 추운 겨울을 보낼지


앞으로의 거취가 궁금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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