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NM

2019-2020 KBL 프로농구는

코로나19 여파로

5라운드를 채 마치지 못하고

종료되었습니다.

코로나19 여파, SK-DB 공동 우승으로 시즌 종료..

시즌 초반 하위권에 있다가

상승세를 타며 3위까지 올라온

안양KGC로서는 아쉬웠을텐데요.

그렇지만 올 시즌을 치르며

확실한 주전 문성곤을 발굴한 것은

큰 수확이 될 것 같습니다.

KGC의 현재이자 미래 문성곤

2015년 신인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안양KGC에 입단한 문성곤.

여심을 뒤흔드는 문성곤.gif

전체 1순위의 기대만큼은 아니지만,

빼어난 수비를 선보이며

프로무대에 적응해나갔습니다.

하지만 프로 데뷔 후 2시즌만에

빠른 군입대를 결정하며

군문제를 해결하기로 했는데요.

빠르게 군문제를 해결하고 돌아온 문성곤

군제대 후 일취월장한 모습으로

팀의 주축으로 성장했는데요.

특히 경기당 평균 스틸 1.8개로

리그 전체 1위를 기록했고,

공격 리바운드는 2.4개로

국내 선수 1위를 기록하며

수비도사의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스틸 1위, 최고의 수비수로 우뚝솟다!

팀 선배 양희종이 보여주던 모습을

완벽하게 재현한 모습입니다.

양희종 to 문성곤, 성공적인 세대교체 진행!!

군 제대 후 풀타임 첫 해인 이번 시즌,

전체 1순위의 기대대로

KGC의 핵심이 된 문성곤.

1993년생으로 그의 나이 만 26세.

일찌감치 군문제도 해결하며

전성기를 보내게 될텐데요.

안양의 에너자이저 문성곤

다음시즌에는 더 성장한

문성곤의 모습을 기대해도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