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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할땐 리온!? 꾸준함의 아이콘, 리온 윌리엄스

조회수 2020. 1. 2. 09:11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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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번째 유니폼을 입고 여전한 활약을 펼치는 리온 윌리엄스

2012-13시즌 오리온 유니폼을 입고

처음으로 KBL 무대에 입성했던

외국인 선수 리온 윌리엄스

주목 받는 선수는 아니었지만,
2시즌을 뛰며 감독들의 선호를 받는
외국인 선수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합니다.

화려한 개인기나 뛰어난 탄력으로

눈길을 사로잡는 선수는 아니지만

몸싸움, 활동량, 슈팅력 을 겸비한

안정적인 선수입니다.

여기에 탄탄한 기본기를 바탕으로

성실함과 꾸준함을 무기로

어느덧 장수 외국인 선수가

되어가고 있는 모습인데요.

특히 지난 시즌에는 헤인즈의 대체 선수로 국내 무대를 밟은 뒤,
SK-오리온-DB까지
총 3팀의 유니폼을 입었죠.
DB에서는 시즌 끝까지 계약을 이어가기도...

올 시즌에는 KCC 유니폼을 입으며

KBL 여섯 번째 팀에 합류했던 리온!


하지만 시즌 중 KCC와 모비스의

대형 트레이드에 속하며

또 한번 유니폼을 갈아입게 되었습니다.

라건아의 반대급부로 모비스에 합류, 7번째 유니폼 획득!
그 누구보다 다양한 유니폼을 수집중인 사나이.

이렇게 매번 급할때마다

감독들의 부름을 받는 리온이지만

사실 1순위 외국인 선수,

또는 우승전력의 외국인 선수로

대접을 받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197cm의 애매한 신장과 운동능력 때문이기도 하겠죠.

그럼에도 신장대비 탄탄한 몸을 바탕으로

몸싸움을 즐기며 리바운드를 잘 잡아내고,

안정적인 미들슛을 장착한

성실한 선수이기에 어느 팀에서도

싫어할 수 없는 선수이기도 합니다.

NBA: ‘적응 완료’ 현대모비스의 골 밑을 지키는 리온 윌리엄스 / 2쿼터

NBA: 리온 윌리엄스, 라렌의 슛 시도를 저지하는 완벽한 블록슛 / 3쿼터

물론 팀의 공격이 외국인 선수인

자신에게 몰리는 부분이 있고,

힘든 점이 있긴 하지만

당연한 역할이라고 이야기하는

인성갑 리온 윌리엄스.


어느 팀에서나 사랑 받는

그의 계속되는 활약을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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