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투가 가져온 한국 축구의 작은 바람

조회수 2018. 10. 19. 00:51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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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매치 파나마전 리뷰
지난 16일 대한민국 축구국가대표팀이
파나마의 평가전에서 2-2 무승부를 기록하였습니다.

결과론적으로 승리를 가져오지 못해 아쉬움이 컸지만,
경기 내용 측면에서는 만족스러웠습니다.
대표팀은 이날 경기에서 4-3-3
포메이션을 들고 나왔습니다.

벤투 감독 이후 성공적으로
운영되었던 4-2-3-1 전형이 아닌,
새로운 전형의 시도여서 그 의미가 컸습니다.
빌드업 시는 3-5-2 전형으로 대표팀,
그 핵심에는 중원의 남태희와 황인범이 있었습니다.

두 선수는 이선에서 바람잡이 역할을 했습니다.
두 선수의 움직임에 따라 공간이 창출됐죠!
상대 미드필더 2명씩을 달고 다닌 남태희와 황인범!
상대 측면 미드필더가 이들을 마크하기 위해
좁히면, 사이드백 이용과 박주호에 공간이 나왔고,

중앙 미드필더가 이들을 마크하면
벌어진 공간으로 패스의 길이 만들어졌습니다.
황인범 선수는 이 날 A매치 데뷔 후
첫 골을 기록하기도 했죠!
수비 시에는 4-1-4-1 전형으로
라인 사이 공간을 타이트하게 커버했습니다.

후방에서 유기적으로 움직이는 파나마의
공격수들은 기성용이 성공적으로 마크했죠!

역시 대표팀에 없어서는 안 될 기성용 선수
대표팀을 떠나지 마세요~
벤투호는 그동안 한국 축구의 약점으로
지적받던 유기적인 움직임과 빌드업 구축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벤투호의 현재까지 성적은 2승 2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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