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위즈파크에서 야구가 아닌 드론레이싱을?!

조회수 2016. 7. 5. 17:21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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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드론레이싱 리그제 1라운드 '2016 대한민국 드론레이싱 랭킹전'

새로운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는 미래스포츠, 드론레이싱을 1boon을 통해 소개해드린 적이 있는걸 기억하시나요? 없으시다면 우선 아래 1boon을 클릭!

드론레이싱이 미래 스포츠의 한 축을 이끌어 나갈 것임에는 당연한 일이 되어가는 가운데, 지난 3일 프로야구 kt 위즈의 홈구장인 kt 위즈파크에서는 특별한 이벤트가 진행되었습니다. 
리그제로 출범한 스포츠 드론레이싱
드론레이싱 리그제 (Korea Drone League, KDL)
이 도입된 이 후, 첫 라운드인 2016 대한민국 드론레이싱 랭킹전이 kt와 한국드론레이싱협회(KDRA) 주관으로 열렸는데요.
리그 포인트는 국제대회 출전권 및 협회주관의 국내 경기대회에 출전할 수 있는 자격을 부여한다고 합니다.
Anyone can fly your drone
그리고 또 한가지 드론레이싱이 특별한 점은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스포츠라는 것인데요, 그래서 특히 어린 선수들이 눈에 많이 띕니다. 
그 중 가장 이목을 끄는 선수는 지난 1boon에서도 소개해드렸던 kt 드론레이싱팀 기가파이브(GiGA5) 소속의 김민찬 선수입니다. 12살의 나이에 이미 세계를 제패한 드론 신동이죠.

이번 랭킹전에서는 무려 108명이 참가하며 드론레이싱의 인기를 실감하게 했는데요, 이중에는 김민찬군의 레이싱을 직접 관람하기위해 경기장을 찾은 팬들도 있었습니다.  

고글을 통해 느낄 수 있는 진짜 비행의 느낌
'하늘을 달리는 F1', 지난 주말 박진감 넘치는 드론 레이싱 리그가 치러졌다. 숨 가쁘게 움직이는 이는 없었지만 그 어떤 경기보다 넘치는 박진감이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드론레이싱을 관람할 때는 드론의 시점이 실시간으로 중계되기 때문에 실제 비행을 하는 것과 같은 느낌을 받을 수 있고, 고글 소유자는 본인의 고글을 통해 아닌 사람들은 전광판으로 생생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드론레이싱 국내 최강자들의 포스
국내 첫 드론레이싱 리그인 ‘2016 대한민국 드론레이싱 랭킹 1차전’에서 국내 최고수로 꼽히는 손영록(17). 김민찬(12)이 나란히 1 ,2위를 기록했다.

1위,2위는 나란히 kt 기가파이브(GiGA5) 소속의 손영록 선수와 김민찬 선수가 차지했는데요. 


두 선수에게는 7월 23~34일 중국 ‘상하이 아시안컵’, 8월 6일 해운대 ‘GiGA 드론레이싱 월드 마스터즈’, 8월 13일 ‘심천 아시안컵’에 출전할 수 있는 자격도 주어졌습니다. 

이제 시작이지만 높이 날아가는 스포츠, 드론레이싱

이번 랭킹전을 주관하며 드론레이싱의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는 kt는 앞으로 정기적인 랭킹전을 통해 저변확대를 위해 노력한다고 하니 드론레이싱이 앞으로 더욱 큰 스포츠 시장이 될 것임은 자명한 사실로 보입니다. 

해운대에서 펼쳐질 드론 페스티벌
8월 5일에는 부산 해운대에서 전 세계의 유명 선수들이 참여하는 '기가 드론레이싱 월드 마스터즈'가 개최될 예정이라고 하니, 관광과 스포츠를 함께 즐길 수 있는 해운대로 직접 가봐야겠습니다.
드론 시장을 이끄는 세계 최강 한국이 되길
스타크래프트를 통해 e스포츠 세계 최강국으로 발돋움했던것처럼 드론레이싱에서도 세계 탑클래스에 오를 날이 머지 않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드론레이싱에 더 많은 관심을 갖고 지켜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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