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동과 환희로 가득했던 차범근축구상

조회수 2017. 2. 3. 16:49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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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9회 차범근축구상 시상식 REVIEW

지난 1988년 시작되어 대한민국 유소년 축구선수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달해온 차범근축구상. 그 29번째 시상식이 2일 판교 스타트업 캠퍼스에서 진행되었습니다. 

29년째 이 자리를 지켜온 차범근 축구교실 회장
올해부터는 카카오와 함께 진행하게 되었고, 더 많은 유소년 선수들이 수상을 하게 되면서 차범근축구상의 의미가 더욱 커졌던 시간이었는데요.
많은
축구인들이 한데 모여 축하를 했던 제29회 차범근축구상의 현장을 1boon으로 전해드리고자 합니다.
축구인과 수상자 가족이 함께 즐긴 시상식

대한축구협회, 코카콜라 그리고 아디다스가 후원을 한 이번 차범근축구상의 진행은 차범근 회장과 월드컵 해설 등으로 돈독한 친분을 맺고 있는 SBS스포츠의 배성재 아나운서가 맡았습니다. 

출처: (사)차범근축구교실
"앞으로 차범근축구상 사회는 제가 하겠습니다"
차범근 회장과 2010년부터 인연을 맺었는데 올해 처음으로 사회를 맡은 배성재 아나운서가 앞으로는 본인이 항상 사회를 보겠다고 많은 축구인들 앞에서 공언했답니다.
축사를 맡은 정몽규 대한축구협회 회장

언제나 후원을 아끼지 않는 대한축구협회의 정몽규 회장도 자리를 함께 빛내며 차범근축구상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보여주었습니다. 

출처: (사)차범근축구교실
카카오에서 후원한 카카오프렌즈들!!!
예년과는 다른 느낌으로 진행된 시상식
더욱 풍부해보인 것은 모두 같은 생각이었겠죠?
특히 대상, 장려상 등으로 구분되던 전과는 달리 대상, 베스트일레븐, 최우수 여자선수상, 최우수 지도자상으로 구분되어 더 많은 선수, 그리고 지도자가 수상을 하게 되는 기쁨을 누렸습니다.
대상의 영예는 대동초등학교 전유상!
까다로운 심사를 거쳐 대상의 영예를 얻은 전유상 군이 차범근, 정몽규 회장의 축하를 받았습니다! 저 라이언도 함께 말이죠!
한국축구를 빛낼 수 있는 선수가 되겠습니다!
그래, 너의 선배들이 그랬던 것처럼 잘 자라려무나.
공격수
, 미드필더, 수비수, GK로 나뉘어 선정되며 수상을 한 선수들은 행복한 미소를 감추지를 못했는데요. 이 기쁨을 함께한 라이언과 네오. 합성이 아니랍니다.
듬직한 수비수로 자라날 베스트 DF 듀오

그리고 최우수 여자선수상과 이들을 키워내는 최고의 지도자까지 수상을 하면서 축구발전을 위한 저변확대에도 그 의미를 더했습니다. 

지소연 선수처럼 되고 싶다는 박수정 선수와
역량있는 선수들을 만들어 내고 있는 박진희 감독
시상자와 수상자들, 그리고 축하해주러 온 관계자들 모두가 흐뭇해지는 순간이었습니다.
그리고 차범근축구상 시상식의
정점을 찍은 순간이 있었는데요.
출처: (사)차범근축구교실
"자꾸 눈물이 나려고 하네요."

29년째 이어진 차범근축구상, 시상식의 마지막에 격려사를 앞두고 차범근 회장의 첫 마디였습니다. 차범근축구상을 제정하던 순간, 수상을 하며 성장해 온 선수들, 그리고 앞으로 발전할 꿈나무들을 바라보며 느낀 가슴벅참과 감사함이었겠죠. 

"이 상이 여러분을 세워주는 주춧돌이 될 것입니다. 한국축구를 위해 큰 일을 해주고, 훗날 이 상의 의미를 기억하고 내가 한국축구를 위해 무엇을 할 것인가에 대해 고민해주시길 바라겠습니다."라는 차범근 회장의 떨리는 목소리에서 진정으로 한국축구를 위해 고민하고 생각하는 마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의미있는 상을 수상한 13명의 선수와 지도자
차범근 회장의 바람대로 한국축구를 위해 자신이 할 수 있는게 무엇인지 생각하면서 성장하는 선수와 지도자가 되길 바라겠습니다.
감동과 눈물, 그리고 존경심을 느낄 수 있었던 이번 제29회 차범근축구상. 내년이면 30년째를 맞이하게 됩니다. 역사와 전통이 깃들고 한국축구를 위한 마음이 녹아있는 차범근축구상이 계속해서 많은 선수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달해주길
카카오가 열심히 응원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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