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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분데스극장의 주인공 구자철

조회수 2017. 2. 6. 11:04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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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2017 독일 분데스리가 19라운드 베스트골

2월에 들어오면서 본격적인 순위싸움에 시동을 건 분데스리가! 라이프치히의 돌풍이 잠시 멈추나 했지만 여전히 승점 42점으로 뮌헨을 4점 차이로 쫓아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번주 분데스리가 주인공은 바로 나!
팀의 동점과 역전에 관여하며 MOM에 올랐던 구자철 선수! 멋진 활약으로 팀과 대표팀을 이끌어 갈 키플레이어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그럼! 지난 주말을 뜨겁게 달군 분데스리가의 멋진 골들을 함께 감상하시며 EPL과 다른 독일축구의 맛을 확인하시죠!
바이에른 뮌헨 1:1 샬케04
2월 4일(토) @알리안츠
500-100경기를 맞은 람과 알론소
필립 람의 500경기 출장과 어느새 100경기에 나선 사비 알로소의 기록을 기념하기 위해서라도 반드시 이겼으면 좋았을 경기였는데요!
람: 500경기, 16골 70도움
알론소: 100경기, 9골 8도움
그래서 멋지게 선제골을 터뜨린 레반도프스키

아쉽게 뮌헨은 라이프치히의 추격을 더욱 강렬하게 뿌리칠 수 있는 승점 2점을 놓치게 되며 리그는 더 재미있게 진행될 예정입니다!

도르트문트 1:0 RB라이프치히
2월 5일(일) @지그날
도르트문트에서 박주호의 향방은 어떻게 될까요?!

이 사실이 더욱 궁금한 한국팬들과는 상관없이 선두권을 치고 올라가려는 라이프치히를 도르트문트가 잡아내며 선두 뮌헨을 도와줬습니다. 만약 패했다면 승점 1점 차이로 1위를 다투게 됐을텐데 말이죠. 

환상적인 골로 본인의 몸값을 계속 높이며
상승하고 있는 팀 성적과 함께 리그 17점으로 득점 선두를 달리며 기쁨을 배가시킨 도르트문트의 오바메양이었습니다!
아우크스부르크 3:2 베르더브레멘
2월 5일(일) @ WWK아레나
그리고 지난 라운드의 베스트 게임이었던 아우크스부르크와 베르더브레멘의 경기! 앞서 말씀드렸듯이 지구특공대, 특히 구자철 선수가 맹활약을 펼쳤는데요. 시작은 브레멘이 이끌어 갔습니다.
브레멘에게 찬물을 끼얹은 남자, 바로 구자철이었습니다. 후반 34분 스트라이커보다 날쌘 몸동작으로 어느새 골문 앞에서 동점골을 낚아 챈 구자철!
트위터에는 이렇게 밝은 모습이지만요!

그리고 후반 93분!! 홈팬들에게 멋진 경기를 보여주기 위함이었죠!? 보바디야에게 어시스트를 하며, 그 어시스트를 살리기 위해 멋진 슛으로 역전을 성공시킨 보!바!디!야!

이렇게 아우크스 극장경기를 만들어내며
잘리그 10위로 올라섭니다!!
1골 1도움, 잘했어 잘했어! (머리아파)
지동원 선수도 이번 경기에서 좋은 몸놀림을 보여주며 다음 마인츠05와의 경기를 기대하게 해주었습니다. 전 소속팀이었던 마인츠05를 상대로도 멋진 모습을 보여주길 구자철 선수에게 바래봅니다.
분데스리가 19라운드 순위
그럼 다음주 더욱 멋진 분데스리가 경기와
베스트골로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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