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의 아픔, K리그로 치유하다
리우올림픽에서 순항을 거듭하던 대한민국 올림픽 축구대표팀이 4강 진출의 문턱에서 온두라스에 패하며 아쉬운 귀국길에 오르게 되었죠.
하지만 지구 반대편에서는 K리그 클래식이 그 아쉬움을 달래듯 멋진 경기들로 축구팬들을 위로했습니다. 특히 슈퍼매치가 열렸던 K리그 클래식 25라운드였습니다.
총 36,309명이 무더운 날씨에도 시원한 슈퍼매치를 보기 위해 경기장을 찾아주셨고
전북현대도 팬들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으며 신기록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한 순간도, 그리고 마지막 휘슬이 울릴 때까지 눈을 뗄 수 없는 멋진 경기를 보여준 K리그 클래식 25라운드의 베스트골!
과연 어떤 경기에서 가장 극적인 그리고 기쁜 골이 나왔는지 확인하시죠!
K리그 클래식 25라운드
멋진 골들이 많이 터진 겨기는 아니었지만 팬들의 가슴을 시원하게 만들어준 윤일록 선수의 중거리슛이 이번 주 베스트 오브 베스트입니다!!
K리그 클래식 핫클릭!
FC서울과 수원삼성의 슈퍼매치
시즌 세 번째 슈퍼매치가 열린 상암벌. 뜨거운 날씨만큼이나 36,309명이나 모인 팬들의 열기가 가득했습니다. 최근 상승세인 서울과 침체기인 수원. 하지만 슈퍼매치는 다른 의미죠.
여전히 핫한 매치, 슈퍼매치이긴 하지만 좀 더 슈퍼매치로서의 참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서는 분발할 필요가 있는 수원삼성입니다!
K리그 클래식 25라운드 베스트 매치!
군인 상주에게 포기란 없다
한 골 먹으면 한 골 넣고, 포기하지 않는 투철한 군인정신을 보여준 상주의 전사들. 특히 마지막 박기동 선수의 터닝슛은 그 백미를 보여준 장면이었습니다.
K리그 클래식 25라운드 순위
전북과 서울이 그들의 자리를 공고히 한 가운데 전남드래곤즈가 오랜만에 중위권으로 치고 올라왔습니다. 4위 성남과의 승점도 이제는 7점차!
하지만 3일 후 광양에서 서울을 만나게 됩니다. 이번 경기까지 이겨내면 더욱 좋은 모습을 보일 것 같습니다.
그럼 26라운드에서 더욱 멋진 골로 돌아오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