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쿠션 세계선수권 세계 2위의 위엄, 김행직

조회수 2016. 11. 25. 16:25 수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번역중 Now in translation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다양한 분야의 재밌고 유익한 콘텐츠를 카카오 플랫폼 곳곳에서 발견하고, 공감하고, 공유해보세요.

세계 당구의 중심이 될 한국 3쿠션의 영스타

올 시즌 당구계에 혜성같이 나타난 영스타를 꼽으라면 단연 '18세 당구신동' 조명우 선수를 꼽을 수 있습니다. 2016 구리월드컵 4강 진출에 이어 프랑스 라볼르 월드컵에서도 본선에 오르며 한국 당구의 미래를 밝혔는데요.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는 조명우의 3쿠션
하지만 우리에게는 원조 당구신동이 있습니다.
이번 LG U+대회에서도 브롬달, 산체스, 이충복과
한 조를 이루면서 2승 1패의 호성적을 기록했던
당구계의 '손흥민'
24세 당구천재 김행직입니다.
2007년 스페인 세계주니어선수권 우승을 시작으로 3년 연속 우승에 2011년 브롬달이 소속되어 있는 독일 분데스리가 호스터 에크에도 입단했었고, 병역을 마친 뒤 (심지어 군필입니다!) 아시아 선수권을 제패하며 최연소 국내 랭킹 1위에도 올랐는데요.
아쉽게 LG U+대회는 2승을 하고도 준결승 진출을 하지 못했지만
이어 열린 보르도 세계3쿠션선수권대회에서 다니엘 산체스에 이어 2위를 기록하며 6000유로의 상금까지 받았습니다.
출처: 빌리어즈TV
TOP 10안에 들며 선전한 김행직과 조재호

LG U+ 대회 조별예선에서 맞붙었던 브롬달은 자네티와의 16강에서 패하면서 순위권에 들지 못했는데요, 이 자네티 선수를 김행직 선수가 8강에서 제압하였습니다! 


타스데미르, 자네티, 세이기너를 연속으로 무찌르고 아쉽게 산체스에게 37-40으로 졌습니다. 

신기의 역전승으로 16강에 진출했지만 김행직과의 승부는 갖지 못한 브롬달
출처: 빌리어즈TV
그러면서 세계 랭킹 TOP 10으로 진입한 김행직!
그렇다면 두 선수가 맞붙었던 LG U+대회 영상 리뷰로
TOP 4와 TOP 9의 실력을 확인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제 브롬달과의 세계 랭킹은 5위 차이입니다. 여전히 굳건하게 4대천왕이 나란히 1위에서 4위를 독식하고 있지만 뜨는 해 김행직에게는 오직 TOP 4의 자리로 직행하는 일만이 남았으리라 믿습니다.
한국인 최초 4대천왕의 자리로 올라서길!
그래서 3쿠션 세계 4대천왕 하면 누구나
김행직을 떠오르는 그 날이 다가오기를 기대하며
응원하겠습니다!!
김행직 화이팅!!
이 콘텐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