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 기다렸다!' LPBA 챔피언에 등극한 이미래!

조회수 2019. 12. 5. 12:14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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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연소 우승자 이미래 선수

여자 프로 3쿠션에

최연소 우승자가 탄생했습니다.

메디힐 LPBA 5차투어 우승 차지하며
PBA, LPBA 통틀어 역대 최연소 우승을 차지한
한국 당구의 미래, 이미래!

이미래 선수는 4전 5기 만에 LPBA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최연소 우승 기록을 세우기까지

정말 우여곡절이 많았습니다.

운동과 학업의 병행,
그리고 뇌 수술과 손목 수술 했던 이미래.

그로인해 쌓였던 스트레스로 인해

지난 2년간 험난한 여정을 해왔습니다.

'정말 내가 이길을 제대로 가야겠다!'

하지만 제대로 해야겠다는 마음가짐으로

다시 훈련을 재개하며

이를 이겨낸 이미래 선수.

[당구-3쿠션] 이미래v강지은_LPBA투어4차_8강_전체 하이라이트

프로무대 조금은 적응이

덜 된 모습이었습니다.


이번 대회에서도

4강에서 고비가 찾아왔습니다.

지난 대회에선 8강에서

강지은 선수에게 아쉽게 패배했지만

이번에는 설욕에 성공하며

결승전에 진출할 수 있었죠.

'산 넘어 산' 결승 상대는 초대 챔피언 김갑선!

이미래 선수는 결승전에서

초대 챔피언 김갑선 선수와

마주하게 되었는데요.

1세트를 손쉽게 따냈지만

초대 챔피언 김갑선 선수의 반격도

만만치 않았습니다.


2, 3세트를 연달아 내주며

벼랑 끝에 서게 되었죠.

'11:8' 아슬아슬한 스코어로

4세트를 따내며

승부를 5세트까지 끌고간 이미래.

생애 첫 LPBA 트로피를 들어 올린 이미래!!

'어떤 선수와 만나도 다 이기고 싶다'


당찬 포부를 밝힌 이미래 선수.


한국 당구의 미래라는 칭호가 아깝지 않을

그녀의 앞으로의 행보가 더욱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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