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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년의(?) 당구 스타 차유람이 돌아온다!

조회수 2019. 3. 11. 22:16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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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쿠션 종목 선수로 복귀를 선언한 차유람
딸에게 "엄마가 왕년에 당구 스타였다"라고
말하면서 늙기는 싫었어요!

여전한 미모를 자랑하는 당구여신 차유람.
그녀는 2000년대 대한민국 당구계에
혜성같이 등장하며 포켓볼 종목을 대표하는
스타로 자리매김했던 왕년의 스타입니다.
데뷔하자마자 아름다운 외모로
사람들의 이목을 끌었고,
게다가 실력도 출중한 스타 중의 스타였습니다.
2012 세계여자10볼선수권 3위,
2013 실내 무도아시안게임 2관왕

그 외에도 국내외 다수의 대회에서
우승을 여럿 차지하며
최고의 인기를 누리던 차유람.
하지만 2015년 결혼을 발표하며
불현듯 당구계를 떠났죠.
"2013년 실내 무도 아시안게임 당시
어깨 부상이 악화했고, 척추측만증에 시달렸습니다.
사랑하는 사람과 결혼해 도란도란 살고 싶었고,
그래서 3년 간 큐를 잡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4년이 지난 지금...
그녀는 다시 큐를 잡고자 합니다!
이번에는 주종목이 아닌 3쿠션 종목으로
복귀를 준비 중입니다!
한국에서 유독 인기가 많은 3쿠션 종목,
팬들과의 더 많은 소통을 위해 묵묵히
3쿠션 선수로의 복귀 준비 중인 차유람.
또한 가난한 사람들에게 힘이 되고 싶다는
오랜 꿈을 이루기 위해
남편 이지성 작가와 함께 벌써
캄보디아에 40개의 학교를 건립했다고 하죠.

딸아, 엄마는 지금도 당구 여신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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