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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집 수비엔 결정적 한방이 필요하다

조회수 2017. 3. 16. 11:29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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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C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3차전
K리그클래식, 챌린지가 나란히 개막한 가운데, 유럽축구는 시즌 막바지로 접어들며 순위경쟁이 한참이고, UEFA챔피언스리그는 8강 진출팀이 하나씩 확정되며 축구의 열기가 점점 높아지고 있습니다.
K리그 개막, 역대 최다 관중 돌파!

AFC챔피언스리그도 조별예선의 반환점을 도는 3차전이 펼쳐지고 있는데요.


1,2차전에서 다소 아쉬움을 남겼던 K리그 팀들이지만, 여전히 상대팀들에겐 두려운 존재. 밀집수비로 나온 상대팀들에 대한 수원삼성울산현대의 대응은 어땠을까요?

G조 조별예선 3차전
수원삼성 vs 이스턴SC
2무를 기록중이던 수원삼성은 ACL 최초의 여성감독, 찬유엔팅 감독이 이끄는 이스턴SC와의 3차전을 위해 홍콩 원정을 떠났습니다. 
홍콩 원정을 떠난 수원삼성
홈경기임에도 수비적인 전술로 나온 이스턴SC. 
여기에 수원삼성은 염기훈, 조나탄을 벤치에 두는 등 대대적인 로테이션 시스템을 가동하며 전반 내내 몰아부치는 경기 속에서도 득점 없이 전반전이 종료되었습니다.

후반전도 비슷한 양상으로 진행되던 경기는 후반13분, 에이스 염기훈과 조나탄을 투입하며 달라지는데요. 

후반 33분, 염기훈의 칼날크로스를 조나탄이 정확한 헤더골을 기록하며 경기의 긴 0의 행진을 마감합니다.

조나탄의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승리한 수원삼성은 1승2무가 되며 나란히 승점 1승2무를 기록중인 광저우 에버그란데에 골득실차로 2위를 기록하게 되었습니다.

같은조의 광저우 에버그란데와 가와사키 프론탈레의 경기는 가와사키가 후반 추가시간 동점골을 터뜨리며 1-1 무승부를 기록했습니다.

광저우-가와사키, 1-1 무승부
E조 조별예선 3차전
울산현대 vs 무앙통 유나이티드

한편 지난 조별예선 2차전에서 화력이 폭발하며 앞으로를 기대하게 했던 울산현대는 태국 최강 무앙통 유나이티드를 홈으로 불러들여 경기를 가졌습니다.

장거리 원정 온 무앙통 상대로 울산은 과연?
울산은 이종호-코바 투톱에 오르샤와 김인성 등 최근 좋은 모습을 보여주는 선수들을 총 출동하며 승리에 대한 열망을 드러냈습니다. 

무앙통 유나이티드가 중앙에만 8명의 수비가 밀집하면서 좀처럼 틈을 잡지 못했는데요.

울산은 우세한 경기 속에서 무수히 많은 슈팅 찬스를 잡지만, 번번히 수비진과 골키퍼 선방에 막히면서 득점으로 연결시키지 못했습니다.

올 시즌 울산에 합류하며 K리그로 돌아온 오르샤는 연일 맹활약을 펼치며 존재감을 드러냈기도 했지만, 마지막까지 울산의 슈팅은 골문을 벗어나며 0-0 무승부를 기록합니다.

되려 무앙통 유나이티드의 역습에 실점 위기를 맞기도 한 울산 현대는 홈에서 승점 3점을 가져오지 못하며 험난한 여정이 예상됩니다.

한편 1년만에 대표팀에 소집된 알 라얀의 고명진은 이란 페르세폴리스와의 경기에서 풀타임 활약하며 팀의 3-1 승리를 이끌었고,
1년만에 대표팀에 소집된 고명진
이명주의 알 아인은 사우디클럽 알 아흘리와 2-2 무승부를 기록했습니다.
알 아인 핵심멤버, 이명주

오늘은 올 시즌 전성시대를 열고 있는 제주유나이티드와 승리가 간절한 FC서울이 각각 조별예선 3차전 경기를 갖습니다. 

FC서울-제주유나이티드
재미있는 매치업이 이어질
AFC챔피언스리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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