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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코미어는 UFC에서
라이트 헤비급 & 헤비급 타이틀을
동시에 석권한 최초의 파이터입니다!

지난 4일 챔피언 코미어는
헤비급 타이틀 1차 방어전을 치렀습니다.
상대는 랭킹 2위의 데릭 루이스였죠!

데릭 루이스는 마크 헌트에 일격 패를 당한 후,
마르신 티뷰라, 알렉산더 볼코프,
프란시스 은가누를 상대로 3연승을
기록 중이었습니다.

하지만, 루이스의 한 방은
이번만큼은 터지지 않았습니다.

챔피언 코미어는 콘크리트
벽처럼 단단했습니다.

코미어는 루이스와의 거리 싸움에서
압승을 거뒀습니다.

원거리 싸움을 펼칠 때는 루이스의
펀치 사정권 밖에 있었고,

거리를 좁힐 때는 셋업 타격으로
상대를 유인 후 "묻지 마!" 테이크 다운으로
파운딩 기회를 만들었습니다.

이런 코미어도 패한 상대가 있습니다.
바로 존 존스였죠!

1차전은 판정까지 간 승부 끝에
존 존스의 만장일치 판정 승리!

존 존스는 오는 12월 29일
UFC 232에서 구스타프손과
라이트 헤비급 타이틀전을 가집니다!

존스가 부상 없이 경기를 마칠 시
둘은 2019년 초 3차전을 가질
가능성이 있는데요!

오랜 라이벌 구도를 형성하고 있는 두 선수,
이제 그 관계의 종지부를 찍을 때입니다!

코미어는 반드시 존스라는 산을 넘어야
역대 최고라는 칭호를 받을 수 있게 될 것 같은데요,

만 39세의 이 노장 파이터는 본인의 커리어 후반을
화려하게 장식할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