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 맞아요~' 쿨한 소통 시작한 황선홍 감독
조회수 2020. 5. 6. 21:26 수정
황선홍 감독이 4년 만에
국내 복귀를 앞두고 있다.
K리그2 대전하나시티즌이
그의 국내 3번째 팀 되겠다!
선수로서 성공적인 커리어를 쌓은 황선홍이지만
감독으로서의 인생은
내리막과 오르막이 반복됐다.
2007년 처음 감독직을 맡은 부산 아이파크
2007년 부산아이파크에서는
이렇다 할 성적을 내지 못한 채 사임!
두 번째 부임한 포항 스틸러스에서는
외국인 선수 한 명 없이
FA컵 우승을 두 번이나 이끌어내며
‘황선 대원군’이라는 별명도 얻었다.
오직 국내 선수만으로 FA컵 우승을 이끈 황선홍 감독
세밀한 축구를 선보이며 황선홍은 명장 반열에 올랐다.
감독으로 승승장구 하던 그는 2015년
돌연 포항 감독직을 내려놓고
유학길에 올랐고,
국내로 돌아와 그가 다시 맡은 팀은 FC서울.
하지만 황 감독은 서울에서 황 감독은
시즌 중 사퇴라는 아픔을 겪었다.
성적부진으로 FC서울 자진사퇴를 결심한 황선홍 감독
대전하나시티즌을 통해 복귀를 알린 황선홍은
담담하게 ‘FC서울은 자신에게 실패였다'고
인정했고, 최근에는 자신을 향한 악플을 직접 읽으며
팬들과 소통을 이어가며 달라진 행보를 보이는 중이다.
감독으로서 오르내림을 반복하며
전에 없던 여유로움까지 생긴 황선홍 감독
경험에서 나오는 여유가
경기장에서는 또 어떤 식으로 작용할지!
대전에서의 새로운 도전이
벌써부터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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