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대호, 빛대호! 오늘은 롯데의 안방마님
조회수 2021. 5. 10. 18:08 수정
5월 8일 삼성과의 경기에서 포수 마스크를 쓰고 올라온 이대호
MLB에 이도류
오타니가 있다면
여기 KBO에는 4번 타자이자 포수인
이대호가 있습니다!
(아... 눈부셔...)
5월 8일 삼성과의 경기에서
오재일 선수의 3점 홈런으로
3:7로 뒤지고 있던 롯데는
7회 초 마차도 선수의 2루타를 시작으로
3득점에 성공하며 삼성의 턱밑까지
추격했습니다.
그리고 9회 초,
전준우 선수, 한동희 선수의 안타와
삼성 유격수의 실책이 겹치며
기회를 잡은 롯데는
9:8로 역전하는데 성공합니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 강태율 선수가
이병규 선수로 교체됐고
롯데의 라인업에는
포수가 비는 상황이 발생했습니다.
그리고 바로 그때
포수 장비를 갖추고 등장한 선수는
이. 대. 호 선수였습니다.
프로 데뷔 이래 첫 포수 출전을
자처한 이대호 선수는
마무리, 김원중 선수와 안정적으로
호흡을 맞추며
야잘잘의 면모를
거침없이 뿜어냈습니다.
여전히 롯데의 중심은
이대호 선수입니다.
'포수 이대호' 롯데, 오승환 무너뜨리고 역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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