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종의 미로 끝난 서울과 울산의 ACL여정

조회수 2017. 5. 11. 11:47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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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AFC 챔피언스리그 조별예선 6차전

AFC챔피언스리그 16강 진출팀이 확정된 가운데,

16강 진출에 실패한

FC서울울산현대

2017 ACL 마지막 경기에 나섰습니다.

마지막 자존심을 위하여

FC서울은 유스 출신 선수들이 주축이 된

부분 로테이션으로 경기에 나섰는데요. 


그럼에도 한일전이기에

반드시 승리하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경기에 임했습니다.

부분 로테이션이지만, 반드시 승리하겠다

오랜만의 출전 기회를 잡은

문승원은 가벼운 몸놀림을 보여주었는데요.

기어코 득점포를 가동하며

마지막 자존심을 지켜냈습니다.

지난 시즌 K리그 챔피언 FC서울

비록 올 시즌 ACL에서의 여정은 더이상 없지만,

최종전의 승리로 남은 리그 경기에서

보다 나은 경기력을 기대해 볼 수 있겠습니다.

한일전은 자존심싸움!

한편 울산현대는 브리즈번 로어와

ACL 조별예선 최종전 경기를 가졌는데요,


2승을 자신했던 무앙통에게

1무1패로 발목을 잡히며

 

더 높이 오르지 못했던 울산.

결국 16강 탈락이 결정된 상황에서

ACL 최종전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영건들의 출격

서울과 마찬가지로 부분로테이션을 가동한

울산현대는 젊은 선수들을 주축으로

원정경기에 참가했는데요,



상대 수비진의 빈틈과

교체투입이 적중하면서

3-2 승리하는 울산.

영건들이 만들어낸 값진 승리

이로써 최근 리그 포함 

4연승을 달린 울산은 

남은 리그경기에서 

더욱 좋은 경기력을 

기대케 만들었습니다.

이제 16강을 앞두고 있는 2017 ACL. 

K리그에서는 제주유나이티드가

유일하게 16강 진출팀이 되면서

역사상 처음으로 16강 진출팀을

단 한팀만 배출하게 되었습니다.

K리그 유일의 16강 진출팀 제주 유나이티드

반면 일본 J리그와

중국 슈퍼리그는 각각 3팀씩 진출.

우라와, 가와사키, 가시마 J리그 3팀
광저우, 상하이, 장쑤 중국슈퍼리그 3팀

투자의 필요성을 느꼈을 K리그 팀들이

내년에는 다른 모습을 보여주길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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