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천왕을 꺾은 한국의 자존심 김행직

조회수 2016. 11. 10. 17:39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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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U+컵 3쿠션 마스터스 DAY 1 Review
2016 LG U+ 3쿠션 마스터스 대회가 8일 여의도 IFC몰에서 개최됐습니다. 지난 해부터 열린 이 대회는 총 상금이 무려 1억 6천만원이나 되는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되며 선수와 팬들을 애타게 기다리게 했는데요.
핫플레이스 IFC몰에서 열린 오픈경기
국내를 비롯하여 세계 탑랭커들, 특히 4대천왕 중 야스퍼스만을 제외한 모든 선수가 출전하였는데요.
특히 경기장이 아닌 몰에서 열렸기 때문에 지나가던 시민들도 4대천왕의 모습을 자유롭게 볼 수 있다는 점이 대회를 소개하기에 최적의 장소가 아닌가 싶네요!
사메 시돔과 대화를 나누는 다니엘 산체스부터
최성원의 한국어 대화를 리스닝 중인 브롬달과
2016 구리월드컵에서 세계를 놀라게한 조명우까지 추천 선수로 합류
유명 선수들을 눈앞에서 그리고
그들의 경기를 이렇게 쉽게 볼 수 있다니요!
그리고 세계적인 국제대회에 함께 참여한 세계당구연맹(UMB)
오직 우승만을 노리는 세계 탑랭커들의 자존심 싸움이 시작 되었습니다.
대한당구연맹 남삼현 회장은 개회식에서 "선수들은 최고의 경기력을 보여주고 매 경기 정정당당하게 대결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는 축사를 남겼습니다.
이번 대회는 총 4개 그룹
각 4명씩 배정되었고
조 1위 선수만 4강으로 올라가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는데요.
출처: 빌리어즈TV
4대천왕이 2명이나 배정된 죽음의 B조
한국선수가 4명이나 배정된 D그룹에 브롬달 혹은 산체스 선수가 배정되었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도 잠시 해보았지만, 그런만큼 예선부터 더욱 치열한 경기가 진행되겠죠?
그렇다면 모두의 관심과 이목이 집중된
LG U+컵 3쿠션 마스터스 첫 날 벌어진
경기 주요장면들을 함께 확인해보시죠!!
특히 경기의 분위기를 휘어잡는
하이런을 집중 관찰해보겠습니다.

2016.11.08 그룹A
김재근 40: 40 프레드릭 쿠드롱
1차전에서 쿠드롱을 상대로 막판 집중력을 발휘하며 40-40 무승부를 이끌어 낸 김재근 선수의 끈질긴 모습이 돋보인 경기였습니다.

2016.11.08 그룹B
김행직 40:35 다니엘 산체스
초반 두 선수 모두 집중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결국 김행직 선수가 산체스 선수를 상대로 40-35 승리를 거두면서 한국 선수들의 자존심을 보여주었습니다.

2016.11.08 그룹C
조명우 20:40 사메 시돔
유일한 한국인으로 배정된 그룹C의 조명우 선수는 지난 대회의 돌풍을 이어가지는 못하고 아프리카 챔피언 사메 시돔에 40-20 완패를 당했습니다. 하지만 이 또한 조명우 선수에게는 좋은 경험이 되리라 생각됩니다.

2016.11.08 그룹D
최성원 40:27 조재호
국내파 대결로 벌어진 두 선수의 결과는 40-27로 행운의 기운을 받아 멋진 하이런을 성공시킨 최성원 선수의 승리로 돌아갔습니다. 최성원 선수가 오랜만에 우승컵을 들 수 있을까요?

만만치 않은 한국선수들의 홈게임 경기력
8일 서울 여의도 IFC몰에서 개최된 가운데 프레드릭 쿠드롱(벨기에)선수가 김재근(인천연맹)선수를 상대로 경기에 임하고 있다.
재미와 관심을 모두 잡은
LG U+컵 3쿠션 마스터스
앞으로 남은 3일의 경기들도
멋진 영상과 함께 리뷰로 찾아뵙겠습니다!

더 많은 대회 영상을 보려면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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