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로 돈 버는 방법, 다 알려드립니다!

조회수 2021. 7. 19. 18:18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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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많은 마케팅 전문가들이 일단 마케팅을 하기 위해서 필요한 가장 기본 항목으로 ‘블로그’를 꼽습니다. 블로그가 안 되어 있으면 끌어오는 것도, 내보내는 것도 안 된다고 하죠. 그 정도로 블로그가 너무나 중요합니다.  
그래서 제가 블로그에 대해 좀 더 심도 있게 가르쳐 줄 수 있는 블로그 선생님을 찾아 모셨습니다.
바로 스펙도 ‘빽’도 돈도 없던 29살 계약직 사원에서 바이럴 마케팅 투잡에 눈을 뜨고 억대 연봉 부럽지 않은 CEO가 된 블로그 마케팅 고수, 사람북 닷컴 박세인 대표입니다.  
그녀와의 인터뷰를 통해 블로그 초보자도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친절한 박 대표만의 대박 비밀 과외를 살짝 엿봅니다.

Q. 안녕하세요.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A. 안녕하세요. 저는 요즘 자기 소개를 할 때 “저는 박세인을 하는 사람입니다”라고 말하는데요. 저는 휴먼 브랜딩 전문 기업이라는 타이틀을 갖고 사람을 세일즈하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Q. 요즘 디지털 세상에서 반드시 갖추어야 하는 베이스캠프가 블로그라고들 하는데요. 블로그로 먹고살 수 있는 방법을 그렇게 잘 가르쳐주신다고 들었어요.

A. 저도 처음에는 아무것도 모르고 블로그를 시작했어요. 2011년, 유통회사에서 일하던 시절에 대표님이 “요즘은 블로그에서 물건 파는 게 대세라고 하니 한 번 팔아봐라. 팔리면 인센티브를 주겠다”라고 하신 게 시작이었죠.  
그때 제가 한 달 만에 블로그로 200만 원이 찍히는 걸 봤습니다. 당시 딱 제 월급만큼 찍히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쓴 책 제목도 ‘블로그 투잡 됩니다’이에요.

Q. 우연히 블로그의 시장성을 알게 되었군요.

A. 네. 그로부터 1년 정도 지났을 때 유통 회사 사장님이 사업을 접겠다고 하시더라고요. 그래서 사장님께 유통 라인을 제게 넘겨주시면 이어받아서 제가 한번 창업을 해보겠다고 했어요. 당시에 자본금 하나 없이 11개월 무이자 할부로 노트북 하나 사서 사업자 등록증을 내고 사업을 시작했습니다.

Q. 그때 블로그로 뭘 파셨나요?

A. 당시에 제가 팔았던 게 한 200여 가지 됩니다. 에그메이커, 기저귀, 행주 빠는 기계, 홍게 등 정말 다양했어요. 모두 블로그나 카페에서 공동 구매로 팔았습니다. 그 당시에는 공동 구매가 활성화돼 있던 시기였거든요.  
특히 간장게장은 반응이 폭발적이어서 앵콜 판매까지 이어졌어요. 홍게는 제가 배에서 바로 사다가 배송하는 산지 직송으로 팔기도 했죠. 그렇게 4년 정도 하면서 돈을 벌었습니다.

Q. 블로그를 운영하는 게 어렵나요?

A. 저도 여태까지 블로그가 참 어렵다고 생각했었습니다. 그런데 최근 1년간 블로그 노출 방법이나 운영 방식에 대한 노하우를 다시 공부하면서 새로 발견하고 깨달은 부분들이 있었어요.  
이 부분들이 다른 사람들에게도 적용이 될까 궁금하더군요. 그래서 최근에 강남구 1인 가구 커뮤니티 센터에서 1인 사업가를 대상으로 진행한 1인 브랜딩 지원 사업에 참여하면서 이 노하우를 수강생분들께 그대로 전수해드렸는데요. 그분들 모두 바로 블로그가 노출이 되면서 성과를 만들어가시더라고요.  
그래서 블로그가 참 쉽게 알려줄 수 있고 또 쉽게 접근할 수 있는 플랫폼이라는 데 확신이 생겼습니다. 오래 걸리는 요소가 있다면 글과 관련된 부분입니다. 글 쓰는 습관, 글에 대한 맛을 익히는 것이죠. 이 부분 외의 기술적인 부분은 사실 누구나 알 수 있는 부분입니다.

Q. 요새는 유튜브, 인스타그램이 더 핫하다는 말도 많아요.

A. 요즘 사람들이 블로그에 대한 약간의 편견을 갖고 있어요. ‘이제는 유튜브, 인스타의 시대다’라고 하면서 블로그를 저평가하는 건데요. 저는 블로그를 꼭 해야 한다고 봅니다. 블로그는 모든 것을 담아내는 콘텐츠 허브입니다.  
블로그에는 파일, 사진, 영상, 글 등을 분량 제한 없이 넣을 수 있어요. 그리고 노출시킬 수 있는 카테고리도 여러 개로 중복이 가능합니다. 이미지, 동영상, 지도, 영화, 책 등의 카테고리에 멀티로 삽입시킬 수 있어서 다중 노출이 가능하죠. 이건 블로그만의 이점이거든요.  
또 네이버 검색엔진을 무시할 수 없습니다. 아직까지 블로그만 잘 운영해도 그 안에서 비즈니스나 수익 창출을 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이 존재합니다.

Q. 블로그로 할 수 있는 비즈니스는 어떤 게 있나요?

A. 가장 기본적으로 제일 먼저 시작할 수 있는 건 리뷰단, 체험단입니다. 합법적으로 제품이나 서비스를 제공받아 리뷰할 수 있어요. 물론 공정위 문구 기재는 필수죠.  
그 다음으로는 기자단 활동이 있습니다. 정부 기관, 기업의 서포터즈로 활동을 할 수 있어요. 활동비를 받고 주어진 미션에 맞춰 글을 쓰는 거죠. 저는 기업들의 마케팅 및 운영 방식을 배우려고 이 활동을 많이 했습니다.  
나아가 블로그를 잘 운영해서 상위 노출할 수 있는 단계까지 가면 제휴 마케팅이 가능합니다. 쿠팡 파트너스, 애드픽, 탬핑 등 찾아보면 다양한 제휴 마케팅 채널 등을 통해서 진행이 가능합니다.

Q. 블로그로 할 수 있는 비즈니스가 어마어마하네요.

A. 맞아요. 뿐만 아니라 공동 구매도 있습니다. 공동 구매는 사실 앞서 말씀드린 활동들을 열심히 하고 있으면 알아서 찾아오는 거예요. 그래서 블로그를 하다 보면 기업들한테 매일 러브콜을 받게 되는 겁니다.  
기업 쪽에서 ‘저희가 이런 상품을 판매하고 있는데 공동 구매를 같이 진행해보고 싶습니다’라면서 먼저 딜을 제시하죠. 보통 블로거들한테 10~15%의 판매 수수료를 지급합니다.  
거기다 샘플 제공도 받는데, 직접 사기엔 부담스러운 공기청정기, 청소기 같은 가전을 받는 것도 수익으로 본다면 적지 않은 규모라 할 수 있죠.

Q. 블로그로 직접 수익 창출을 하는 게 아니더라도 커리어의 발판이 될 수도 있겠어요.

A. 맞습니다. 블로그로 성과를 내면 강의, 소모임 형태로도 연결되어 강사로 진출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예를 들어 제가 일어 강사로 일하면서 일어 공부 포스팅을 열심히 하고, 이 콘텐츠가 쌓여서 상위에 오르게 되면 자신도 일어를 배우고 싶다는 사람들이 자연스레 모여듭니다.  
그런 니즈를 기반으로 일어 선생님으로서 작은 강의부터 시작해 단계별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도 있죠.

Q. 블로그는 결국 시간과 노력이 들어가지, 돈이 드는 게 아니네요.

A. 사실 돈은 사실 하나도 안 듭니다. 자기 에너지만 들죠. 노트북 없이 스마트폰만 있어도 돼요. 아까 말씀드린 리뷰단, 체험단은 모바일만으로도 참여할 수 있는 것들이 많습니다.  
물론 제휴 마케팅 중에서는 PC버전에서 꼭 해야 되는 것들이 있어서 노트북과 함께하는 게 제일 좋기는 합니다.

Q. 블로그를 주부, 엄마들이 하기에도 좋을까요?

A. 저는 많이 추천합니다. 왜냐면 엄마들에게 좀 더 익숙한 채널이기 때문이에요. 요새 레시피나 맛집 하나를 찾아도 블로그에서 찾잖아요. 이렇게 눈에 익숙한 채널이 습득하기도 더 쉽다고 생각합니다.  
또 연차가 15년 이상 된 채널이잖아요. 그러다 보니까 고객들도 함께 나이가 들어갔기 때문에 엄마 세대가 많이 포진이 되어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이분들을 위한 시장이 많이 형성되어 있어요.
그래서 공동 구매 아이템도 가전, 생활, 육아 부문이 많습니다. 엄마들이 도전해볼 만한 아이템들이 많은 거죠. 리뷰하기도 쉽고요. 그러니까 주부, 엄마들에게 접근성이 더 좋습니다.

블로그 하나만으로도 모든 SNS로 연결될 수 있기 때문에, 블로그 마케팅은 여전히 디지털 세계에서 그 핵심축으로서 굳건히 자리하고 있습니다.  
박세인 대표의 강의를 통해 구독자 분들도 더 많은 배움을 얻어갈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코로나19로 너무 힘든 세상에 많은 사람들이 힘을 가질 수 있는 또 하나의 통로가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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