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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못 버는 사람들의 특징

조회수 2021. 7. 19. 18:25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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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면서 돈 문제로 크게 속상해보신 분들 많으시죠? 돈은 우리 삶에서 떨려야 뗄 수 없는 애증의 관계를 맺고 있습니다. 이 세상에서 가난해지고 싶은 사람은 그 누구도 없을 겁니다.  
저도 이제까지 많은 사람들을 겪어 보니, 새로운 사람을 보면 대충 감이 옵니다. ‘저 사람은 돈을 벌겠다’ 혹은 ‘저 사람은 참 돈을 못 벌게 행동하는구나’라는 생각을 하곤 하죠. 특히 돈 못 버는 사람들에게서 뚜렷한 공통점을 볼 수가 있는데요. 오늘은 그 특징을 정리해보겠습니다.

첫 번째, 사업 기획 단계에서 매우 적극적이다

이런 사람들은 사업 구상 단계에서 카페에 앉아 ‘대박’이라는 말을 자주 씁니다. 그렇게 사업에 대해 한참을 떠들고, 열심히 동업할 사람을 찾고, 자본금을 구하러 다닙니다. 거기다 이런 사람들은 사칙연산 중 곱하기만 잘합니다. ‘이렇게 10개월, 3년이면 우리 돈 벼락 맞는다!’ 하면서요.  
하지만 사업을 시작하면 실제로 중노동이 들어가야 합니다. 아침부터 저녁까지 일해야 하고, 밤도 새야 하고, 사소한 문제를 풀기 위해 사람들을 찾아가야 하기도 하죠. 돈은 사업을 잘 구상했을 때가 아니라, 사업 계획 후 3년간 열심히 일했을 때 들어옵니다.  
그런데 이런 사람들은 밤을 잘 새지 않아요. 열심히 일해야 될 때 일을 하지 않는 것이죠. 또 이들은 사업에 문제가 생겨 해결해야 할 때 반드시 필요한 근성과 지구력이 떨어집니다. 그래서 사업을 말아먹죠. 혹시 주변에 누군가가 생각나시나요? 이런 패턴을 보이는 사람들에겐 돈을 꿔주지 마세요.

두 번째, 돈을 무서워하지 않는다

이런 사람들은 돈 빌리는 걸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돈에 대한 개념이 없는 것이죠. 적금 넣으면 나오는 2.3% 이자도 무시하는 경우가 다반사예요. 이자 자체를 아주 우습게 생각하는 겁니다. 2.3% 이자를 우습게 생각하는 사람은 10%, 15% 이자도 우습게 생각합니다. 그래서 사채를 쉽게 쓰죠. 어차피 대박 나면 다 청산할 수 있으리라는 생각으로 겁을 내지 않는 거예요.  
저는 정말 많은 CEO들을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들을 살펴보면, 한 가지 사업을 시작해 10년 이상 꾸준히 성장하여 돈을 번 CEO는 매우 드뭅니다. 대부분 사업을 시작하고 3년 정도는 잘 되는 것처럼 보이다가 5~6년차에 대부분 망가집니다.  
돈은 좋은 습관으로 버는 겁니다. 일하는 습관, 일이 되게 만드는 습관이 누적되어 30~40년 쭉 성장하는 사람이 부자가 되는 겁니다. 사업으로 망하는 사람들의 특징은 카페 가서 차 마시기를 좋아하고, 돈 조금 벌었다 싶으면 좋은 차부터 뽑고, 폼을 잡으면서 골프만 치러 다니죠. 경영은 전문가가 해야 한다면서 경영은 남의 손에 맡기고 접대한다고 놀러 다니고요. 사업을 이렇게 해서는 안 됩니다.

세 번째, 자본금이 없다는 핑계를 댄다

자본금을 모을 생각은 않고 자본금이 없어서 사업을 못 한다는 핑계만 대는 겁니다. 그렇게 자본금은 모을 생각 없는 사람들이 모여서 ‘대박’만 외치는 회의를 하는 거예요.  
그럼 사업 계획에 문제가 생겼을 때, 그들에게 과연 문제 해결 능력이 있을까요? 당연히 없죠. 그래서 망하는 겁니다. 아무리 남편이라 할지라도, 이런 사람들에겐 투자하시면 안 됩니다.

돈은 나의 불성실함을 판단합니다

저도 오랫동안 꽤 돈을 벌어봤습니다. 지금까지 30년 넘게 일을 하고 있어요. 이제 보니, 돈은 항상 내가 그 1년 동안 얼마나 불성실했는지를 판단하고 있더라고요. 그리고 그 돈의 판단대로 돈이 남곤 했습니다. 돈은 내가 올해 얼마나 성실했느냐에 따라 달라집니다.  
물론 올해 내가 성실했는데도 잘 안 되었을 수 있어요. 그렇다면 이건 내년을 위해 저축한 것이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만약 올해 불성실했는데 돈을 벌었다면? 망조가 잠시 늦춰졌을 뿐입니다. 내년, 내후년쯤 그 대가를 다 받게 될 겁니다.

이렇게 돈 못 버는 사람의 특징에 대해 잘 생각해 보시고, 이에 해당되는 사람이 돈을 빌려달라거나 사업에 투자하라고 할 땐 그에 따르지 마세요. 커피 마시며 이야기하다가 사업 투자해서 망한 사람 정말 많습니다. 꼼꼼히 따져도 쉽지 않은 게 사업인데, 투자를 그렇게 쉽게 결정하면 당연히 안 되겠죠.  
저는 돈이 항상 후회를 안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후회할 선택을 하지 않도록 돈의 속성과 그 사람의 행동을 잘 살피세요. 그리고 혹시 내가 그렇진 않은지도 돌아보세요.  
나 자신이 위의 특징에 해당된다면, 반드시 고치셔야 합니다. 그 뼈아픈 깨달음을 통해 스스로를 변화시키고 개선해 나가시길 바랍니다. 부자가 되기 위해서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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