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는 숫자! 47세에 몸짱대회 1위한 세 아이 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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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공사에서 차량검수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김동인 씨. 올해 47세인 그는 세 아이의 아빠이자 가장이죠.
마른 체형이었던 그는 중학생 시절, 우연히 TV에서 육체미 대회영상을 보고 반해 그날부터 벽돌과 쌀자루를 이용해 무작정 웨이트트레이닝을 시작했다고 해요.
그 후로 29년째 쇠질(?)을 하면서 그동안 수많은 피트니스 대회에 출전해 입상했고, 최근에 열린 머슬마니아 제니스 챔피언십 보디빌딩 종목 클래식부문 1위를 차지했어요.
피나는 노력 끝에 무대에 올랐을 때의 성취감은 말로 표현하기 어려울 정도라는 동인 씨. 세 자녀를 둔 직장인이 어떻게 이런 멋진 몸을 만들 수 있었을까요?
정답은 바로 부지런함입니다. 대회를 준비할 때면 새벽 5시에 일어나 식단을 챙기서 출근 전 새벽 운동을 하고, 퇴근 후에도 밤 늦게까지 운동을 지속했어요.
그래서 평소에는 가족과 함께 자주 시간을 보내려고 노력하고 있죠. 앞으로도 여러 대회에 출전해보고 싶다는 동인 씨에게 넓은 등과 어깨를 만드는 노하우를 배워볼까요?
가장 기본이자 동시에 최고의 등 운동으로 복합관절을 사용해 많은 근육을 단련할 수 있으며, 전체적인 등 근육과 광배근 발달에 효과적입니다.
출처: MAXQTV
바를 어깨너비보다 더 넓게 잡고 턱을 바 위까지 올렸다가 천천히 내려온다. 내려올 때, 힘을 빼고 몸을 떨어트리면 부상이 있을 수 있으니 주의한다.
앉아서 하는 로우 운동으로 등 하부와 두께, 광배근 발달에 도움이 됩니다. 바벨이나 덤벨로우와 달리 머신 운동이라 초보자도 쉽게 할 수 있는 운동입니다.
출처: MAXQTV
머신에 앉아 허리를 곧게 펴고 발판에 발을 올린 뒤 무릎은 살짝 구부린다. 바를 아랫배 쪽으로 당기면서 등 근육을 최대한 수축하고, 힘을 유지하며 천천히 이완한다.
삼각근 후면을 단련할 수 있는 어깨 운동입니다. 덤벨을 내릴 때 저항을 잘 느끼며 천천히 내리도록 합니다. 저중량, 고반복으로 실시 해보세요.
출처: MAXQTV
어깨너비 정도로 다리를 벌리고 무릎을 살짝 구부린 다음 상체를 앞으로 숙여 덤벨을 잡는다. 이때 팔꿈치를 등쪽으로 들어 올리는 느낌으로 수축한 후 천천히 내린다.
일과 가정, 그리고 자신의 취미까지 놓치지 않으며 열정적으로 살아가는 김동인 씨. 무대에서 다시 만날 그의 멋진 모습을 기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