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스큐

남성잡지 <맥스큐> 2019년 2월호 한•미국판 표지모델로 낙점되며, 서점가를 강타하고 있는 전혜빈 씨.

꾸준한 운동과 식단관리로 완벽한 몸매를 만든 그녀지만, 퇴사 후 게을러지면서 살이 찌기 시작했다고 해요.

흐트러진 모습에 경각심을 느낀 혜빈 씨는 다시 운동을 시작했고, 비서직으로 근무했던 예전 모습을 조금씩 찾아갔어요.

3kg 감량 후 열심히 운동해도 더 이상의 변화가 없자 고칼로리 음식과 탄수화물을 줄이고 닭가슴살과 야채 위주로 식단을 관리해 다이어트 정체기를 극복할 수 있었다는 그녀.

운동과 식단관리를 병행하면서 퇴사 후 뚜렷한 목표 없이 살아왔던 지난날을 돌아보게 되었다는 혜빈 씨는 피트니스 대회 출전이라는 목표를 정하고 더욱 열심히 운동했죠.

그 결과 10kg에 감량에 성공하면서 몇 번의 도전 끝에 2018년 하반기 머슬마니아 대회에서 드디어 커머셜모델 그랑프리를 차지했어요.

"다이어트 정체기를 극복하는 방법은 꾸준함이 정답”이라는 그녀는 헬스장에 갈 수 없다면 집에서라도 꼭 운동하라고 하는데요, 그녀의 운동비법을 공개합니다.

[힙브릿지 응용동작]
장시간 앉아서 근무하는 직장인들에게 특히 좋은 대표적인 힙업 운동이에요. 힙업은 물론 허벅지, 배, 허리 근육도 강화할 수 있어 적극 추천해요.

<준비>
바닥에 누운 상태에서 무릎을 굽혀 힙 너비 정도로 벌려준다.

<동작>
내쉬는 호흡에 힙을 위로 들어올린다. 이때 엉덩이가 떨어지지 않도록 높이를 유지하면서 한쪽 다리를 위로 들어올렸다가 다시 사선으로 내리기를 10회 반복한다.

++plus tip
다리가 움직일 때 반대편 허벅지 밑으로 너무 많이 떨어지지 않도록 하고, 한 다리를 움직이는 동안 골반이 로테이션 되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사이드 플랭크 위드 써클]
겨울철에 늘어나는 뱃살과 옆구리 살을 제거하는 데에 효과적이에요. 힘들더라도 꼭 따라 해보세요.

<준비>
한쪽 팔을 굽혀 어깨 밑에 팔꿈치가 오도록 하고, 두 다리는 가지런히 모아 몸을 최대한 일자로 만들어준다.

<동작>
아래쪽 옆구리와 힙에 힘을 주며 상체를 들어올린 상태에서 위쪽 다리를 뻗어준다. 그 상태에서 중둔근에 집중하며 써클을 10회 그려준다.

++plus tip
써클을 그리는 동안 옆구리가 바닥으로 쳐지지 않도록 더 끌어올리세요. 어깨가 위로 솟지 않도록 최대한 손바닥으로 바닥을 눌러내는 힘으로 어깨를 끌어내리는 것도 잊지 마세요.

퇴사 후 명확한 목표와 열정으로 피트니스 모델과 필라테스 강사로 일하면서 흙길을 꽃길로 바꾼 그녀의 새로운 도전을 응원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