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스큐

마트 직원으로 일하고 있는 36세 조지철 씨. 2교대로 근무하는 그는 마감 후 허기진 배를 달래기 위해 야식을 즐겼어요.

덕분에 살은 계속해서 불어 갔고, 겉으로 보기엔 말랐지만 배는 불룩 튀어나온 일명 ET 몸매가 되고 말았죠.

더 나이 들기 전에 건강하고 멋진 몸을 만들고 싶었던 지철 씨는 머슬마니아 피지크 프로 이교행 선수를 찾아가 변신을 시도합니다.

2교대 근무라 꾸준히 운동하는 것이 힘들었지만, 그는 잠까지 줄여가며 운동에 매진했어요. 그 결과, 12kg을 감량하고 멋진 복근을 완성했죠!

팔다리는 말랐지만 올챙이처럼 배만 툭 튀어나온 몸매가 콤플렉스였던 지철 씨. 그는 어떻게 명품 복근을 만들었을까요?

[행잉 레그 레이즈]
하복부를 단련하는 대표적인 고강도 운동입니다.

<준비>
철봉에 매달린 다음 몸을 쭉 편다. 시선은 정면을 보고 매달린 상태에서 몸의 균형을 잡는다.

<동작>
몸을 편 상태에서 다리를 그대로 들어 올려 하복부를 수축한다. 정점에서 잠시 멈춘 뒤, 천천히 다리를 내린다.

++ Plus tip
수축 시 상체가 흔들리지 않도록 균형을 유지하고 복부 주변 근육에 힘을 집중하세요.

[크런치]
복부 윗부분을 단련시키는 운동으로 상복부를 두껍게 만드는 데에 효과적입니다.

<준비>
바닥에 누워 무릎을 구부리고 발이 바닥과 떨어지지 않도록 한다. 양손은 귀에 갖다 댄다.

<동작>
어깨가 바닥에서 떨어지도록 등을 둥글게 구부리면서 상복부를 수축한다. 상복부의 긴장을 느끼면서 천천히 몸통을 바닥으로 눕힌다.

++ Plus tip
상체를 올릴 때, 호흡을 내쉬면서 근육을 짜는 듯한 느낌을 느껴야 해요.

[레그 레이즈]
다리를 들어 올리는 근육의 힘을 이용하는 동작으로 하복부를 자극하는 대표적인 운동입니다.

<준비>
편한 자세로 팔을 몸에 붙이고 바닥에 눕는다. 그리고 다리를 조금 들어 발꿈치를 지면에서 살짝 뗀다.

<동작>
상체는 가만히 있고 하체만 들어 올린다. 정점에서 잠시 멈췄다가 천천히 내려온다. 이때 발꿈치가 바닥에 닿으면 안 된다.

++ Plus tip
다리를 내릴 때, 골반을 고정하지 못하면 허리가 지나치게 떠 허리에 무리가 갈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멋진 몸을 만들겠다는 목표를 이루기 위해 잠을 줄여가며 운동해 12kg 감량에 성공하고 올챙이 배에 王자를 새긴 그의 도전과 노력에 박수를 보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