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LPGA 최고의 순간은?

조회수 2018. 12. 31. 12:58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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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com을 통해 해외의 전문가들이 선정한 2018년 LPGA투어 최고의 순간.

2018 시즌은 LPGA투어에 풍성한 기록이 쓰여진졌고, 동시에 이정표를 세운 해였습니다.


LPGA투어는 공식 홈페이지인 LPGA.com에서 세명의 LPGA투어 전문가의 시선으로 바라본 톱3 토픽을 게재했습니다.


이미 한국의 매체를 통해 한국의 눈으로 바라본 2018 시즌 정리글은 많이 접하셨을테니, 투어 전체를 바라본 외국 전문가들의 시선을 접해보시기 바랍니다. 


(LPGA.com의 사진과 원문을 되도록 살렸습니다)


론 사이락은 미국의 유명한 스포츠 저널리스트로, PGA 오브 아메리카의 저널리즘 공로상과 LPGA의 미디어 엑설런스 어워드를 수상했습니다. AP와 골프월드에 근무할 당시 150개가 넘는 메이저 챔피언십을 취재한 풍부한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골프 저널리즘에 큰 영향을 끼쳤으며, 다수의 출간을 통해 골프팬들에게 익숙한 작가이기도 합니다.

출처: 게티이미지/LPGA
한국에서 열린 2018 UL 인터내셔널 크라운에서 홈팀인 팀 코리아가 우승했다. 한국팀으로 활약한 김인경과 전인지가 태극기를 들고 기뻐하고 있다.

1위

아리야 주타누간의 LPGA 주요 수상 부문 독식.


2위 

한국에서 열린 UL 인터내셔널 크라운에서 홈팀인 팀 코리아 우승.


3위 

렉시 톰슨이 재정비를 위해 시즌 중에 약 한달의 휴식기를 가진 후, 시즌 최종전인 CME 그룹 투어 챔피언십에서 우승하며 시즌을 마감한 일.


아담 스탠리는 캐나다의 프리랜서 저널리스트로 캐나다 뿐아니라 The Globe and Mail, The Canadian Press, PGATOUR.com, LPGA.com, theScore와 같은 다수의 해외 미디어에 칼럼을 게재하고 있습니다. 

출처: 게티이미지/LPGA
CP 여자 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한 캐나다 출신의 브룩 헨더슨.

1위

브룩 헨더슨의 CP 여자 오픈(캐나디안 오픈) 우승. 40년 이상 캐나다 출신 선수가 달성하지 못했던 캐나디안 여자오픈에서 우승했다는 역사적인 사실 뿐 아니라, 지난 여름에 할아버지를 잃는 슬픔을 딛고 우승했다는 점이 더욱 감동적이었다.


2위 

시즌 말에 약 한달간 정신적, 신체적인 휴식기를 가진 렉시 톰슨의 CME그룹 투어 챔피언십 우승. 특히나 올해 마지막 대회에서 올시즌 첫 승을 했다는 점이 대단했다.


3위 

아리야 주타누간, 최정점에 서다. 더 말할 것이 없다. 일년 내내 최고의 선수였다. 2019년 시즌에 아리야 주타누간을 넘어서기 어려워 보인다.


에이미 로저스는 LPGA.com의 컨텐츠 프로듀서이며, 골프 채널에서 LPGA, PGA, 웹닷컴, 유러피언 투어를 취재해 소개하고 있습니다. 또한 뉴욕과 올랜도 지역에서 스포츠 앵커로도 활약하고 있습니다.

1위

아리야 주타누간의 LPGA 주요부문 전관왕. 올해 26명의 우승자가 배출된 가운데, 아리야는 환상적인 성적을 보인 끝에 역사적인 순간을 만들었다.


2위 

자매의 활약.

2018년 시즌 이전에 LPGA투어에서 가장 큰 활약을 펼친 경우는 아니카와 샬로타 소렌스탐 자매였다. 하지만 2018년 시즌에 모리야 주타누간이 생애 첫 승을 하며 동생인 아리야 주타누간과 함께 자매 우승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어 시즌 막바지에 넬리 코르다가 우승을 하면서 언니인 제시카 코르다와 함께 LPGA투어 우승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며 그 어느 시즌보다 자매 선수의 활약이 두드러졌다.


3위 

미셸 위의 우승자 대열 합류.

그동안 부상과 질병으로 어려움을 겪은 미셸 위는 2018년에 우승자 대열에 다시 합류할 수 있었다. 시즌 초, HSBC 여자 월드 챔피언십에서의 우승은 지난 2014년 US여자오픈 이후 첫 우승이다.


많은 일들이 있었지만, 우리의 시각과는 약간 다른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여러분이 꼽은 최고의 2018 LPGA 토픽은 무엇인가요? 댓글로 의견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2019년에도 우리 한국 선수들이 LPGA투어에서 활약하는 모습을 지켜봐 주시고, 우리 선수들의 뉴스가 톱으로 올라가기를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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