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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 Korea

LPGA Review 시즌 개막전, 다이아몬드 리조트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 presented by IO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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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에 위치한 포시즌스 골프&스포츠클럽에서 열린 '다이아몬드 리조트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 presented by IOA' 대회.


2020 LPGA투어 시즌 개막전인 이 대회에서 멕시코의 가비 로페즈(Gaby Lopez)는 무려 일곱 홀 연장까지 가는 치열한 승부 끝에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로페즈는 대회 최종일 66타로 다섯 타를 줄여 4라운드 합계 13언더파를 기록하며 박인비, 나사 하타오카와 함께 연장전에 들어갔습니다. 


연장전은 18번 홀에서 펼쳐졌습니다. 한국의 박인비는 연장 세번째 홀에서 티샷이 해저드에 빠지며 결국 탈락했습니다. 남은 로페즈와 하타오카는 연장 다섯홀까지 접전을 펼쳤지만 일몰로 인해 연장전은 월요일로 넘어갔습니다. 


월요일에 이어진 연장전. 로페즈는 연장 일곱번째 홀에서 버디를 잡으며 결국 하나오카를 제치고 우승컵을 품에 안게 됩니다.

2020 LPGA투어 시즌 개막전인 다이아몬드 리조트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 presented by IOA 대회에서 연장 일곱홀 승부 끝에 우승을 차지한 멕시코의 가비 로페즈(Gaby Lopez)

출처GettyImages

LPGA투어 연장전 최다홀 기록

•10홀, 1972년 Corpus Christi Civitan Open / 당시 Jo Ann Prentice가 Sandra Palmer와 Kathy Whitworth를 이겼음.

•9홀, 2012 킹스밀 챔피언십 / 당시 신지애가 Paula Creamer를 이겼음

•8홀, 2018 ANA Inspiration / 당시 Pernilla Lindberg가 박인비와 Jennifer Song을 이겼음. Jennifer Song은 연장 세번째 홀에서 탈락했음.

•7홀, 2004 LPGA Takefuji Classic / 당시 Cristie Kerr가 전설안을 이겼음

•7홀, 2020 Diamond Resorts Tournament of Champions / Gaby Lopez가 Nasa Hataoka와 박인비 이겼음. 박인비는 세번째 홀에서 탈락했음



*LPGA투어 연장전 상식

LPGA투어에서 연장전은 마지막 선수가 18번 홀에서 퍼트를 하고 스코어카드를 접수한 직후, 서든데스로 치러집니다.


규정되어 있지는 않지만 보통 18번-18번-N번-18번-N번-18번.... 순서로 이어집니다. 다양한 방법으로 실력을 경쟁할 수 있기 때문이죠. 지난 번 LPGA 인터내셔널 부산에서 열린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장하나와 다니엘 강 선수가 18번-18번-17번 홀에서 연장전을 치렀다는 것을 많은 분들이 기억하실 겁니다. 


하지만 이번 대회는 연장 일곱홀을 모두 18번 홀에서 치렀으니 굉장히 특이한 케이스였죠. 


이는 골프장 환경이 큰 영향을 미칩니다. 이번 대회가 열린 다이아몬드 리조트 트란퀼로 코스의 18번 홀은 긴 다리를 건너야합니다. 다른 곳으로 이동을 하기 위해서는 선수 뿐 아니라 갤러리의 이동 동선도 매우 길어 혼잡의 우려가 있었지요. 또 안전상의 문제도 생길 수 있었습니다. 이런 점들을 고려해 이번 대회는 18번 홀에서만 연장전이 치러지게 된 것이죠.

경쟁, 그리고 경쟁

-올림픽 티켓을 잡아라


이번 대회는 시즌 개막전이었기 때문에 많은 골프팬의 관심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현장에서 자주 언급된 단어가 하나 있었습니다. 바로 '올림픽'이었습니다.

LPGA는 글로벌 투어로 전세계 최고의 여성 골퍼가 한 자리에 모인 곳입니다. 따라서 실질적으로 자국을 대표해 올림픽에 나갈 수 있는 선수들이 한 자리에 모여 경쟁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올림픽이 열리는 해이기 때문에 미디어의 관심은 이 점에도 집중됐습니다. 선수들의 소감도 그렇고요. 캐나다의 브룩 헨더슨, 개최국 일본의 나사 하타오카 등 많은 선수들이 올해의 올림픽에 대해 큰 기대감을 표했습니다. 그리고 꼭 자국을 대표해서 나가겠다는 욕심도 숨기지 않았지요. 


한국을 대표하는 ‘명예의 전당 멤버’이자 2016 리우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박인비 선수 역시 올림픽을 크게 신경쓰고 있었습니다. 본인 역시 올림픽 출전을 염두에 두고 시즌을 일찍 시작했다고 밝힐 정도였으니까요. 


올림픽은 남녀 각 60명의 선수가 출전할 수 있습니다. 남녀 월드 골프랭킹에 근거해 선수가 정해지며 한 나라당 출전할 수 있는 선수는 최대 4명입니다. 여자 골프의 경우 대한민국은 현재 유일하게 4명이 모두 나갈 수 있는 국가입니다.  


출전선수의 마감은 올해 6월 29일이며, 현재까지 업데이트 된 출전 선수 리스트는 아래 링크에서 확인해 보실 수 있습니다. 


https://www.igfgolf.org/olympic-games/tokyo-2020/tokyo-2020-qualification-system/tokyo-2020-olympic-golf-rankings/

2016년 이후 처음으로 개막전 대회에 출전한 박인비. 올림픽 출전을 염두에 두고 일찍 투어를 시작하게 됐다고 밝혔다.

출처GettyImages



레전드의 경연장

이 대회는 독특한 경기 방식으로도 유명합니다. LPGA 스타 플레이어와 과거 스포츠에서 명성을 날린 레전드 선수들과 유명 연예인이 함께 경기를 치르는 대회이기 때문입니다. 


이번 대회에도 많은 스포츠 레전드들이 함께 했습니다. 타이틀 방어에 성공한 전 야구선수 존 스몰츠를 비롯해 미식축구, 농구의 전현직 스타 플레이어들이 대회에 참가했습니다. 이들은 LPGA 선수와는 달리 ‘스테이블포드’ 방식으로 대회를 치렀습니다. 


NBA 스타 플레이어 출신인 그랜트 힐(Grant Hill)이 브리트니 린시컴과 플레이를 하는 중 티잉 그라운드에서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출처Diamond Resort



70주년 맞은 LPGA투어

LPGA는 지난 1950년에 창립됐습니다. 올해는 70주년이 되는 해이기도 하죠. LPGA는 골프팬들의 성원으로 지금까지 성장해 왔습니다. 덕분에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여성 스포츠 단체라는 타이틀도 갖게 되었죠. 


특히 고 구옥희 선수를 비롯해 박세리, 김미현, 박인비, 유소연, 박성현, 고진영 등 기라성 같은 선수를 배출한 한국의 힘도 LPGA의 글로벌화에 큰 도움이 되었음은 두말할 필요없습니다. 


전세계 골프팬의 기대, 특히 한국의 골프팬께서 보내주시는 기대에 걸 맞는 LPGA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다양한 이야기와 골프가 가진 매력을 전세계 모든 이들과 나누기를 바랄 뿐입니다.  


LPGA의 2020 시즌 그리고 70주년.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출처L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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