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 FACE] 높이 보충 완료! 조선대 신입생의 평균 신장은?
|신입생 선수 평균 신장은 바로, 194.5cm
|더이상 하위권 성적이 아닌 상위권으로 도약하기 위해 장신 선수들 대거 영입
|2021년에는 1-2학년 위주로 경기를 이끌어 갈 예정
[KUSF=이유진 기자] 3월은 새 학기가 시작되는 달이다. 대학배구에도 새로운 얼굴들이 찾아왔다. 바로 1학년 신입생 선수다. 대학리그에서 만나보기 전, 선수들의 간단한 정보를 알아보려 한다.
조선대학교(이하 조선대)는 이번 연도 신입생의 키워드는 바로 ‘높이’이다. 신입생 평균 신장이 194.5cm일정도로 압도적인 피지컬의 선수들이 대거 입학했다. 경기에서 저학년 선수를 기용할 예정인 조선대에는 전략적 보충이 확실하게 됐다. 이제 새롭게 팀을 이끌어갈 ‘조선대의 미래’인 선수들을 알아보자.
김건우(벌교상고등학교, 레프트, 191cm)
김건우는 초등학교 2학년 때 배구를 시작하며, 비교적 빨리 시작했다. 그는 2020 종별선수권대회에서 팀 이름을 3위에 올리며, 블로킹상을 받았다. 이 상으로 자신의 장점인 키를 살릴 줄 아는 선수임을 증명했다.
김혁수(옥천고등학교, 센터, 200cm)
김혁수는 옥천고등학교에서 우승 1회와 3위 4회를 경험했다. 2019년엔 천년의 빛 영광배 전국남녀중고배구대회에서 센터상을 받았다. 큰 신장을 가진 그가 대학배구 계에 새로운 붐을 일으킬 것으로 전망된다.
진욱재(송산고등학교, 센터, 197cm)
진욱재는 고등학교 2학년 8월에 배구를 시작했다. 배구선수로서 운동한 지 약 1년 만에 2020 춘계 전국 남녀 중고배구연맹전에서 센터상을 받았다. 그만큼 뛰어난 운동신경과 센스를 갖췄다. 이제 조선대에서 중앙을 책임졌던 문지훈(現 오케이금융그룹)의 빈자리를 채울 예정이다.
지금까지 조선대에 입학한 신입생 선수들에 대해 알아봤다. 이를 통해 이미 자신의 실력을 입증받은 선수부터, 아직 많은 잠재력을 품고 있는 선수까지 다양한 능력과 기량을 가진 선수들이 새롭게 합류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