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 Good Luck To U, K리그2..K2리그에 진출한 대학선수들①
[KUSF = 이가현, 김유진 기자] 2021 K리그 신인 계약 선수들이 발표됐다. 2020년 U리그에서 활약했던 선수들이 속속 K리그에 첫발을 내딛었다. 프로 선수로서 새로운 출발을 하는 선수들의 프로필과 함께 앞으로의 각오를 만나보자.
1. 제주유나이티드
① 김예지
"열심히도 중요하지만, 잘해서 제 자신을 증명하겠습니다."
단국대학교 출신의 김예지는 1999년생으로 팀의 골문을 든든하게 지켜왔다. 제주의 유스 출신으로 2017 K리그 U18 챔피언십에서 두 골을 기록하며 골 넣는 골키퍼라는 별칭을 얻은 기록이 있다. 큰 키와 긴 팔로 골키퍼에 적합한 피지컬을 갖고 있다.
② 김봉수
"제주에 오게 되어서 기쁘고, 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습니다!"
광주대학교의 미드필더 김봉수는 과감한 슈팅 능력이 돋보이는 선수다. 2019년 광주대의 U리그 권역 우승을 이끌며, 한국 대학축구연맹에서 우수선수상을 받은 이력이 있다.
2. 수원FC
① 이기혁
"신인이라는 티가 나지 않도록 경기장에서 좋은 모습, 열심히 뛰는 모습을 보여드리겠습니다"
울산대학교의 미드필더 이기혁은 수원FC 유스 출신이자, 184cm의 큰 키의 소유자다. 높은 축구 지능이 돋보이는 영리한 플레이와, 많은 활동량이 큰 장점이다.
3. 경남FC
① 김민섭
"신인다운 패기를 보여드리겠습니다!"
용인대학교의 18번 김민섭은 185cm의 큰 키에 섬세한 볼 터치를 보여주는 선수다. 이런 기술을 바탕으로, 2020년 1·2학년 대학축구대회에서 주전으로 활약하며 우승의 기쁨을 맛봤다.
③ 진세민
"꼭 살아남아서 데뷔하고 싶습니다."
진세민은 '대학 축구의 강호' 용인대학교의 미드필더다. 그는 이장관 감독 특유의 압박축구의 중심으로 활약하며, 2020 추계대학축구연맹전에서 우수선수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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