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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대학스포츠협의회

[드래프트] 전체 라운드 1순위는 바로 얼리드래프트 나온 한양대 살림꾼 ‘김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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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살림꾼이라는 수식어 프로에서도 계속 이어나가고 싶어요.”

| 롤모델은 대한항공 곽승석 

| 한양대에 이어 프로에서도 우승 경험 하고파.

▲ 이번 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뽑힌 김선호(187cm, L)가 무안대회에서 서브를 넣고 있다.

[kusf/ 글, 사진 = 이유진기자] “3시가 되어 시작이 되자마자 긴장이 되기 시작했어요.”


 2020-2021 KOVO 남자 신인선수 드래프트(이하 드래프트)가 지난 10월 6일(화)에 서울 청담동 리베라호텔에서 이뤄졌다. 하지만 드래프트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이하 코로나19)으로 인해 비대면으로 이뤄졌다. 1년에 단 한 번뿐인 드래프트가 비대면으로 이뤄져 선수들뿐만 아니라 팬들도 많이 아쉬워했다. 이 아쉬움을 조금이나마 없애기 위해서 프로에 진출한 선수들을 비대면 인터뷰로 만나봤다. 첫 번째 인터뷰 주인공은 전체 라운드 1순위로 뽑힌 한양대학교(이하 한양대) 3학년 김선호(187cm, L)다. 한양대 감독인 양진웅 감독이 주목하고 있는 선수 중 한 명이다. 그는 주전으로 경기를 뛰며, 한양대 ‘살림꾼’이라는 타이틀을 갖고 있다. 공격과 수비 모두 자신의 역할을 정확히 해주는 그는 한양대에 없어서는 안 되는 선수다. 


 그는 드래프트에 나오기 전 긴장이 되지 않았는지에 대한 물음에 “전날과 당일까지 긴장은 안 됐어요. 근데 3시가 되어 시작하니 그때부터 ‘아, 진짜 시작이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러면서 점점 긴장됐던 것 같아요.”라고 말하며 그때 심정을 밝혔다. 처음엔 덤덤했지만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더욱 떨린 심정을 전하며, 그때로 돌아간 듯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서 전체 1순위로 뽑힌 소감을 물어봤다. 그는 “제가 1순위로 뽑힐 줄 몰랐어요. 뽑힌 순간 너무 놀라서 처음엔 아무 생각도 안 들었어요. 우선, 저를 믿고 뽑아주신 현대캐피탈 구단에 너무 감사해요. 그리고 앞으로 더 열심히 하는 선수가 되어 제 순위에 보답할 수 있는 선수가 되도록 더욱 노력할게요.(웃음)”라고 말하며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또한, 이어서 “제가 팀에서 할 수 있는 역할이 뒤쪽에서 리시브나 수비 쪽에서 최대한 도움을 많이 줘야 한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그 부분에서 최대한 중점을 두고 공격 측면에서도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는 선수가 되고 싶어요.”라고 말하며 자신의 장점을 프로에서도 보여줄 수 있는 선수가 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김선호(187cm, L)가 팀의 분위기를 띄우기 위하여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그는 현재 3학년으로 얼리 드래프트를 나온 선수다. 4학년을 모두 채우지 않고 얼리 드래프트를 나온 이유를 물어봤다. 그는 “제 목표인 프로라는 더 큰 무대에 하루라도 빨리 도달하고 싶었어요. 그래서 전부터 3학년 때 한번 도전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갖고 있었기 때문에 이번에 지원하게 됐어요.”라고 말하며 자신의 목표로 한시라도 빨리 한 걸음 더 나아가고 싶었다고 밝혔다. 그는 얼리 드래프트를 나오면서 자신이 말했던 목표인 ‘프로 무대’에 빨리 도달할 수 있었다. 프로 무대에서 꼭 이루고 싶은 목표가 있는지 물었다. 그는 “이번 시즌에서 프로 무대에서 경기를 꼭 뛰고 싶어요. 그리고 함께 경기를 뛰어서 팀의 우승을 한번 해보고 싶어요.”라고 말했다. 그는 실제로 대학 시절 한양대의 우승을 함께 이끌어나간 주역 중 한 명이다.


 전체 1순위로 뽑혔지만, 김선호 역시 평소에 본받고 싶은 롤모델이 존재한다. 김선호는 “저는 대한항공의 곽승석 선수가 저의 롤모델이에요. 키가 크지 않지만, 뒤에서 궂은일을 도맡아 하고 있는 선수예요. 하지만 수비 부분에서만 뛰어난 게 아니라 공격 부분도 매우 뛰어난 선수라고 생각해요. 그래서 본받고 싶은 저의 롤모델이에요.”라고 말하며 자신의 롤모델이 대한항공에서 ‘만능 살림꾼’이라고 불리고 있는 곽승석임을 밝혔다. 그의 수식어 역시 ‘한양대 살림꾼’이었다. 또한, 이 수식어는 본인이 불리고 싶은 수식어라고 밝혔던 만큼 프로에서도 불리고 싶은 수식어가 따로 있는지 물었다. 그는 “대학교에 남기고 싶은 수식어와 앞으로 프로 무대에서도 ‘살림꾼’으로 불리고 싶어요.”라고 말하며 자신의 수식어를 이어나가고 싶다고 밝혔다.

▲김선호(187cm, L)가 볼운동을 하면서 몸을 풀고 있다.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이 있는지 물어봤다. 그는 “이제 프로 무대에 오게 되었는데 경기에 뛸 수 있도록 더 열심히 하는 선수가 되겠습니다. 앞으로 더 열심히 해서 좋은 선수로 성장해 나가겠습니다. 더 지켜봐 주시고 많이 응원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리고 초등학생 때부터 지금 대학교 3학년까지 배구를 하면서 가르쳐주셨던 감독, 코치님들에게 정말 감사드린다고 전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항상 뒤에서 응원해주고 경기 보러 온 저희 가족들에게도 고맙다고 한마디 하고 싶습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배구를 하면서 거쳐온 스승과 가족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인터뷰를 마쳤다.


 이제 김선호는 한양대가 아닌 현대캐피탈에서 볼 수 있다. 또한, 더 큰 무대에서 자신의 기량을 얼만큼 펼치고, 성장할지 많은 사람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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