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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대학스포츠협의회

[하.니.뿐] “더욱 강해진 고려대, 올해의 목표는 우승!”, 고려대학교 아이스하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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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하키센터에서 열린 2019 KUSF 대학아이스하키 U-리그 경기에 임하는 송종훈(97/FW)]

- 코로나19, 훈련에 전념하며 '전화위복'의 기회로

- 코치진과 선수진의 변화, '더욱 강해진 고려대'

-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한다면, 선수 모두 '키플레이어'가 될 수 있을 것



[KUSF = 이세정 기자, 사진 제공 = 이예진]


2020 KUSF 대학아이스하키 U-리그의 개막을 기다리면서 각 팀에 관한 이야기를 전하고자 한다. [하.니.뿐]은 ‘하키, 니 생각뿐이야’의 줄임말로, 2PM의 유명한 노래인 [하.니.뿐]을 패러디한 제목이다. [하.니.뿐]은 2020 KUSF 대학아이스하키 U-리그에 참가하는 대학 선수들의 솔직하고 담백한 이야기를 담은 연재 기사이다. 


한양대학교, 연세대학교에 이어 세 번째로 소개할 팀은 고려대학교 아이스하키부이다. 고려대학교 아이스하키부의 주장 송종훈(97/FW)과 20학번 신입생 박형은(11/FW)을 만나보았다. 2019 KUSF 대학아이스하키 U-리그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강팀의 면모를 보여준 고려대학교는 지난해보다 더 탄탄해진 선수층과 전술을 바탕으로 이번 시즌 우승이라는 목표를 향해 달려 나가고 있다. 고려대학교 아이스하키부의 기사는 총 4편에 나누어 게재할 예정이다. 이번 편에서는 송종훈과의 인터뷰를 바탕으로 고려대학교 아이스하키부(이하 고려대)에 대한 전반적인 이야기를 담아보았다. 




◇ 코로나 사태와 시즌 연기, 훈련에 집중하며 ‘전화위복’의 기회로 ... 


고려대는 2019년 U-리그에서 예상했던 만큼의 성과를 이루지는 못했었다. 지난해 말부터 주장을 맡아온 송종훈은 2019년을 ‘후회가 많은 해’라고 표현하며 스스로 실망스러웠던 시즌이라고 말했다. 그는 “솔직히 말하면 지난 시즌 중 기억에 남는 경기가 없습니다. 그만큼 실망도 크고 후회도 많은 해입니다.”라고 말하며 지난 시즌에 대해 아쉬움을 드러냈다. 


고려대는 전년도의 아쉬움을 털고자, 이번 시즌에 대비해 열심히 훈련에 임하고 있다. 물론 코로나19 사태가 터지면서, 시즌 일정이 바뀌는 등 어려움도 있었다. 코로나19로 인해 시합이 취소되는 등 상황이 악화하자 초반에는 팀 분위기도 꽤 가라앉았다고 한다. 훈련에 참여할 때 ‘동기부여’가 굉장히 중요하지만, 동기를 채울 요소들이 사라졌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고려대 선수들은 마음가짐과 정신력을 더욱 단단히 할 수 있었다. 


송종훈은 “초반에는 다들 힘들어했습니다. 그렇지만, 시합 대신 연습을 하다 보니 도움이 되는 부분도 많았습니다. 그 과정에서 마음가짐이나 정신력도 다질 수 있었습니다. 또한, 여러 선수와 새로운 전술을 연습해보고 호흡을 맞춰보며 부족한 부분을 채워나갈 수 있었습니다.”라며 코로나19로 인해 힘들었던 점을 기회로 바꾸어 훈련에 집중하는 고려대의 근황을 전했다. 




◇ 코치, 선수진의 변화 ... “약점을 보완하고, 더욱 안정적인 팀이 되었습니다.” 


고려대는 16학번의 졸업과 함께 20학번 신입생의 입학으로 더욱 탄탄한 팀이 되었다. 그뿐만 아니라, 대명 킬러웨일즈의 오세안이 코치진으로 새로 합류하면서 팀에는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송종훈은 “지난해와 달라진 점을 꼽는다면 전술적으로 조금 더 탄탄해진 것입니다. 수비와 공격 부문 모두 실전에서 응용하기 쉽고,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좋은 전술들로 준비하고 있습니다. 감독님과 코치님께서 영상자료 등을 통해 꾸준히 피드백해주셔서 점점 나아지고 있습니다. 또한, 의욕 충만한 신입생들이 입학하면서, 팀 전력에 보탬이 될 것이라고 기대됩니다.”라고 말하며 이번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특히 새로이 코치진에 합류한 오세안은 선수들과 친근한 관계를 유지하며 정신적 지주 역할도 하고 있다. 송종훈은 “오세안 코치님은 선수들에게 가장 효율적이고 좋은 전술을 전수해주시기 위해 늘 노력하십니다. 항상 기본에 충실할 수 있도록 지도하시면서도 실전에 유용한 기술을 숙련할 수 있도록 지도하십니다. 또, 선수들과 친근하게 지내며 정신적인 부분까지도 케어해주십니다.”라고 전했다. 





◇ 코로나19로 인해 시합 없는 상반기, ‘여러모로 힘들었던 시기’ 


모두가 그렇듯, 고려대도 코로나19로 인해 힘들었던 점이 있다고 한다. 앞서 말했듯, 시합이 있어야 동기부여가 되어 더욱 훈련에 열심히 참여하게 되지만 코로나19로 인해 시합이 줄줄이 취소되면서 다들 의욕을 잃기도 했다. 그뿐만 아니라, 연세대학교(이하 연세대)와 고려대의 정기전(연고전/고연전) 개최 여부가 확실치 않다는 점도 힘들었다고 한다. 


송종훈은 “코로나로 인해서 힘들었던 점 중 하나로 정기전에 영향을 끼친다는 점이 있었습니다. 저는 4학년으로 올해가 대학에서 보내는 마지막 해이기도 하고, 주장이기에 정기전이 정상적으로 개최될 수 있을지, 개최되더라도 관중 입장이 가능할지 등에 대한 걱정이 많았습니다. 정기전뿐만 아니라 모든 시합이 취소되면서 의미 없이 보낸 시간이 조금 있었습니다. 이로 인해서 정신적으로 많이 피폐해지기도 했습니다.”라고 말하며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시간을 보냈던 상반기를 회상했다. 




◇ ‘단합’이 잘 되는 고려대, 연세대와의 경기 날 아침에는 단체로 스파게티를 먹는다? 


그는 고려대가 타 학교보다 단합이 잘되는 편이라며 선수들에 대한 애정을 표했다. 단합이 잘 되지만 늘 좋은 분위기를 이어가진 못해서 아쉬움이 있다고 한다. 송종훈은 “긍정적인 분위기를 이어가면서 팀원을 이끌어야 하지만, 결과가 좋지 않을 때 분위기가 급격히 다운될 때가 많습니다. 단합이 좋은 것이 장점이라면, 안 좋은 상황을 잘 극복하지 못한다는 점은 단점이라고 생각합니다.”라며 자신이 생각하는 고려대의 장단점을 밝혔다. 


고려대는 재미있는 루틴을 가지고 있다. 바로 연세대와의 시합 전에는 ‘스파게티’를 꼭 먹는다는 것이다. 그는 “이것은 스파게티가 운동 전에 먹으면 좋다는 낭설을 들은 뒤부터 항상 연세대와의 시합이 있는 날마다 먹게 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정확한 이유는 저도 잘 모르겠지만, 맛있는 음식을 먹고 든든하고 기분 좋게 시합을 뛰자는 의미도 있다고 생각합니다.”라며 하나의 팀 문화가 된 이에 관해 설명했다. 




◇ “모든 선수가 자신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좋은 결과를 보여줄 것입니다.” 


고려대는 이번 시즌 더욱 효과적인 전술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경기력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송종훈은 “지난해 부족했던 부분을 보완하면서, 각 경기의 과정 하나하나에 충실할 것입니다. 좋은 경기력을 완성하기 위해 모든 부분을 완벽에 가깝게 만들어 시즌에 준비할 것입니다. 이제 시즌까지 한 달 정도 남았는데, 지금까지 쌓아온 것을 바탕으로 선수들이 모든 과정을 잘 수행해준다면 충분히 좋은 결과를 기대해 볼 만하다고 말하고 싶습니다.”라며 2020년 U-리그에 관한 각오를 밝혔다. 


송종훈은 지난 2019년 U-리그 챔피언결정전 직전에 고려대의 키플레이어로 19학번의 강민완, 이민재, 문진혁을 뽑은 바 있다. 그에게 올해의 키플레이어는 누가 될 것 같냐고 질문하자 그는 “올해는 아직 경기를 진행하지 않았기 때문에, 더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지난해 좋은 모습을 보여준 강민완, 이민재, 문진혁 선수가 후배들을 좋은 방향으로 이끌어준다면, 모든 선수가 자신의 자리에서 키플레이어로 성장하리라 생각합니다.”라고 답하며 고려대 선수들에 대한 믿음을 드러냈다. 




[하.니.뿐] 고려대학교 아이스하키부 <2편>에서는 송종훈의 아이스하키 인생에 대해 집중적으로 조명해 볼 것이다. 





tpwjd348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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