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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응답하라 U리그, Back To The 2015

조회수 2020. 9. 2. 14:53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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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USF=글 이가현 기자/제작 서지연 기자] 타임머신을 타고 2015년으로 향한다. 2015년, U리그에는 어떠한 일들이 벌어졌을까. 함께 알아보도록 하자.

[2015 U리그 개요]

2015년 U리그는 2014년보다 1개 팀이 늘어난 78개팀이 10개의 권역으로 나뉘어 참가했다. 이 해 U리그에서 눈에 띄는 점은 왕중왕전이 조별리그를 치르지 않고 32강 단판 토너먼트로 진행 됐다는점이다.

[2015 U리그 왕중왕전 대회 결과]

용인대는 결승전에서 만난 성균관대를 상대로 2:0 승리를 거두었다. 전반 21분 강지훈 선수의 선제골을 통해 승기를 잡은 용인대는 후반 10분 코너킥 상황에서 장준영 선수의 헤딩골에 힘입어 창단 후 처음으로 왕중왕전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2015 U리그 개인 시상 내역]

2015년 용인대는 5권역 우승에 이어 창단 첫 왕중왕전 우승이라는 영광을 얻었다. 2019년 광주FC의 리그 최소 실점을 이끈 이한도 선수가 결승전에서 임시 주장으로 활약하며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했다. 용인대는 개인 시상 분야 중 강지훈 선수가 수비상을, 이현우 선수가 골키퍼상을 차지하며 요인대의 단단한 수비를 증명했다. 단국대 김민규 선수는 단 2경기만에 4골을 기록하면서 왕중왕전의 득점왕을 차지했다.

[그때 그 선수: 김동준]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국가대표로 활약한 김동준 선수는 2015년 U리그에서는 3학년에 재학하면서 연세대의 골문을 지켰다. 당시 연세대는 성균관대, 숭실대 등 강팀들이 속한 4권역에서 3위를 차지하며 왕중왕전에 진출했다. 이후 김동준은 U리그에서의 활약을 바탕으로 3학년때 성남 FC에 입단하며 프로로 첫 발을 내딛었다.

[2015 U리그 이모저모]


우리 사전에 패배란 없다! 


2015 U리그에서는 유독 무패로 권역 우승을 차지한 팀들이 많았다. 그 주인공은 7권역의 호남대, 8권역의 광주대 마지막으로 9군역의 영남대. 이 세 팀은 14경기 동안 단 한경기도 패배하지 않으며 압도적인 승점차로 각 권역의 우승을 거며 쥐었다. 특히 영남대는 10골을 실점하는 동안 무려 58득점을 올리며 득실차 +48을 기록. 엄청난 득점력을 과시했다.

지금까지 KUSF와 함께 타임머신을 타고 2015년 U리그로 돌아가봤다. 과연 KUSF 타임머신이 보여줄 다음 U리그 우승팀은 누구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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