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운 여름, 수영할때 OOOO 주의 하세요!

조회수 2020. 7. 24. 16:26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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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워지는 여름, 물놀이가 잦아지는 계절인데요,

물놀이나 수영을 하게되면 습한 환경으로 인하여 외이도염에 쉽게 노출될 수 있습니다. 

외이도에 염증이 생기는, 외이도염

외이도염은 외이도에 염증이 생기는 상태입니다. 귓구멍 입구에서부터 안쪽으로 고막까지를 외이도라고 하는데요, 외이도 피부는 피부를 보호하고, 풍부한 모세혈관과 감각신경 및 림프관이 분포되어 있어 외이도를 세균이나 곰팡이로부터 보호합니다.


외이도 피부에도 피부 상재균(포도상구균, 고초균)이서식하고 있는데요. 외이도에 상처가 나거나 외이도 피부의 면역이 감소하면 이런 상재균이 문제를 일으키거나 외부에서 세균이 침입해 외이도염을 일으키게 됩니다. 습도와 온도가 올라가면 외이도의 산도가 중성 혹은 알칼리성으로 변해 세균증식이 용이해집니다.

다양한 증상으로 나타나

초기에는 가려운 느낌이 가장 흔하고 귀에서 진물이 흐르며, 더 악화될 경우 귓속이 얼얼하고 압박감이 생깁니다. 또한 급성 염증이 심해지면 심한 통증이 발생하며, 특히 큇바퀴를 뒤로 당길 경우 심한 압통을 느낄 수 있습니다.

수영 후 잘 생기는 질환, 관리중요

수영 후에 물이 외이도에 그대로 남아 습한 외이도가 지속되는 경우 세균이나 곰팡이균이 자랄 수 있는 배지를 제공할 수 있습니다. 또한 물기를 닦아낼 때 생기는 외이도의 작은 상처를 통해 세균이 침범하는 경우가 있으므로 주의를 요합니다. 외이도 피부를 자극하지 말고, 면봉이나 귀후비개, 또는 종이를 말아서 귀를 후비지 않도록 조심해야 하며, 추운 곳에서 수영하거나 다이빙을 자주하는 경우에는 귀마개를 착용한 후에 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외이도염 방치로 생길 수 있는 귀질환

□  만성 고막염 또는 중이염 

□ 바깥쪽의 피부 연조직으로 염증이 진행해 귀주변 피부의 봉와직염

□ 심한 가려움을 유발하는 외의도의 이진균증

외이도염을 특히 조심해야하는 위험군

□ 잦은 수영을 하는 경우

□ 외이도에 외상을 입거나 이물이 들어간 경우

□ 외이도가 귀지로 막힌 경우, 보청기나 귓속형 이어폰을 사용하는 경우

□ 습진이나 지루성피부염, 건선 등의 피부 질환이 있는 경우

□ 당뇨병 환자, 면역저하 상태에 있는 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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