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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한 번쯤 궁금해하던 포르쉐에 달린 스포일러의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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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년의 역사
포르쉐 911

다양한 종류만큼이나 매력도 다양한 포르쉐의 간판스타 911은 8세대에 걸친 긴 역사를 자랑한다. 1964년 세상에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내었던 1세대 911의 디자인 아이덴티티를 유지해 오면서도 개성을 잃지 않은 디자인들을 보면 포르쉐의 저력을 느낄 수 있다.


그런데 911의 후면 부를 유심히 살펴보면 각자 다른 스포일러를 달고 있는 모습들을 볼 수 있을 것이다. 차량 등급에 따라, 용도에 따라 스포일러의 모양이 조금씩 달라지게 되는데 과연 어떤 차이가 있었을까.


가장 기본 모델에
적용되는 스포일러

포르쉐 911에서 가장 흔하게 볼 수 있는 스포일러는 사진과 같다. 신형 992에 적용된 전자식 스포일러는 속도에 따라 자동으로 반응하게 되며 평상시엔 차체에 숨어있다가 제동을 걸거나 다운포스 생성이 필요한 상황에 자동으로 스포일러가 위로 올라오게 된다.


이는 이전 세대 911에서도 꾸준히 적용되어 왔던 것으로 세 번째 사진 속 3세대 911 (코드네임 964)에도 그대로 적용되어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포르쉐의 스포일러 역사는 뿌리가 깊은 것이다.


매력적인 스포일러
포르쉐 덕테일(Ducktail)

포르쉐를 좋아하는 마니아들이라면 '덕테일'이라는 단어를 들어보았을 것이다. 덕테일은 말 그대로 '오리 꽁지'라는 뜻인데 뒷부분이 치켜 올라간 오리 꼬리 같은 모양의 형식을 의미한다. 포르쉐는 1972년 출시한 사진 속 911 카레라 RS 2.7 모델에 양산차 최초로 덕테일 리어 스포일러를 사용하여 주목받아왔다.


이때부터 시작된 포르쉐 덕테일 스포일러의 역사는 2019년 현재까지도 이어지고 있다. 오리 꼬리처럼 끝부분이 위로 치켜져 올라간 덕테일 스포일러는 공기역학적인 측면에서도 도움이 되며 미관상으로도 개성적인 이미지를 연출한다.

출처사진 =Motor1.com
레이싱카에도 적용된
덕테일 스포일러

이런 덕테일 스포일러는 911 RS 레이싱카에서도 그대로 사용이 되었으며 포르쉐 마니아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오늘날 8세대 911에도 덕테일 모델이 등장할 예정인데 신형 911 터보에 적용이 될 것으로 알려져 주목받고 있다.


작은 립 스포일러 형태를 구현한 양산차량들은 많지만 정확한 모양의 덕테일 스포일러를 가진 양산차는 포르쉐가 거의 유일하다고 봐도 무방하다.


고성능 차량의 상징
GT 스포일러

본격적인 911의 고성능 버전인 GT3나 GT3 RS, GT2 같은 모델들엔 GT 윙이 장착된다. 일반 전동식 가변 스포일러와는 다르게 고정식 스포일러가 적용되며 대부분 큰 사이즈의 대형 윙이 적용된다.


디자인은 적용되는 모델에 따라 약간의 디자인 차이들을 보이며 과거 GT 윙이 적용된 포르쉐들은 덕테일 스타일에 윙이 더 올라간 모습을 가지고 있어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요즘 출시하는 신형 911 GT 시리즈들엔 차체 폭과 거의 같은 대형 스포일러가 적용된다. 언제든지 트랙으로 뛰어들어 발군의 성능을 뽐낼 수 있는 911 GT3 RS에는 대형 GT 윙이 장착되어 고속주행 시 안정적으로 다운 포스를 생성해 리어 접지력에 도움을 준다.


현행 992 모델은 아직 GT3 시리즈가 등장하지 않아 이번엔 어떤 스타일의 GT 윙을 선보일지 기대가 되는 부분이다.


튜너들도 사랑한
포르쉐의 스포일러

다양한 스포일러 디자인만큼 포르쉐를 튜닝하는 유명 튜너들 역시 스포일러를 개성적으로 재디자인하여 다른 스타일을 만들어 내었다.


요즘 상승가도를 달리고 있는 유명 포르쉐 튜너인 RWB는 덕테일 스포일러부터 대형 GT 윙, RWB만이 선보이는 독특한 디자인까지 다양한 911들을 선보이는 중이다. 낮은 차고와 국내 도로 환경에 적합하지 않아 아직 국내에선 RWB 포르쉐를 볼 수 없는 실정이다.


포르쉐 911에 적용된 다양한 리어 스포일러 스타일은 앞으로도 새로운 모습으로 진화하며 역사를 이어갈 것이다.


당장 내년에 등장할 신형 992 터보에 적용될 덕테일 스포일러와 차세대 GT3, GT3 RS 등 고성능 버전에 적용될 스포일러는 911의 성능을 뒷받침할 수 있는 공기역학적인 설계가 이루어져 성능으로도, 미관상으로도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멋진 날개를 가지게 될 전망이다. 포르쉐의 진화는 계속된다.


김재한 저널리스트(아우토슈타트 객원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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