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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만 관리해줘도 10만 km 거뜬하다는 내 차에 들어가는 소모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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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00km’ 단어만 들어도 연식이 굉장히 오래된 차량이라는 느낌이 든다. 100,000km가 넘으면 대부분 자동차들은 보증수리 기간이 끝난 상태다. 따라서 소비자들은 중고차 구매를 고려할 때도 주행거리가 100,000km가 넘은 자동차들은 피하려고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또한 최근에는 차를 빨리 바꾸는 추세이기 때문에, 대부분 50,000~60,000km 이전에 차를 교체한다.


그렇다면 실제 당신의 자동차 수명은 어느 정도일까? 차를 타다 보면 잔고장 등 탈도 많지만, 관리만 잘해준다면 10만km도 거뜬하게 탈 수 있다. 지금부터 잘만 관리해주면 10만km도 끄떡없는 내 자동차 소모품들에 대해 알아보자.


타이밍벨트의 교체 타이밍

타이밍벨트라는 이름이 생소한 운전자들이 있을 것이다. 하지만 당신이 주행거리 10만 km에 가까운 차를 운전하거나 중고차를 구매할 때 반드시 확인해야 하는 부품이다. 타이밍벨트는 상부와 하부의 부품을 연결하여 일정한 각도로 회전하고 밸브가 열리고 닫히는 것을 조절한다. 즉 크랭크축에 기어 와 캠축에 기어를 연결해서 바퀴를 움직이는 부품이다.  


만약 타이밍벨트가 끊어지면 엔진이 정지되고 큰 손상을 끼친다. 제 때 교체해주지 않으면 주행이 불가능한 상태가 되니, 정기점검을 해야 한다. 타이밍벨트는 체인 방식과 고무 방식이 있는데, 타이밍체인은 타이밍벨트에 비해 반영구적인 특성을 가진다. 하지만 타이밍체인의 경우도 겉벨트를 교체해야 하는 경우가 있다. 자신의 차량이 벨트, 체인 중 어떤 타입인지 확인하고, 필요시 교체해야 한다.

브레이크를 꽉 잡아주는

브레이크패드

타이밍벨트가 차를 움직이는데 큰 역할을 한다면, 브레이크패드는 차를 멈추는데 높은 비중을 차지한다. 브레이크는 주행 중 예상치 못한 상황에서 운전자의 생명을 지킬 수 있는 중요한 부품이다. 브레이크패드는 운전자가 얼마나 브레이크를 많이 사용하는가에 따라 마모 정도가 다르지만, 보통 주행거리가 높은 차량의 경우 브레이크패드의 마모가 심하다.


브레이크를 잘 사용하지 않더라도, 80,000km 이전에는 교체를 권장하며 2~3만 km마다 점검해주어야 한다. 혹은 브레이크페달을 밟을 때 소음이 발생하거나, 반응이 늦는 등 이상징후 발견시 반드시 정비소 에 방문해야한다.

브레이크액

앞서 설명한 브레이크패드가 제동력을 유지할 수 있게 하려면, 브레이크액 점검도 중요하다. 브레이크액을 적정시기에 교체해주지 않으면 브레이크패드의 마모가 훨씬 빠르게 진행된다. 추가적으로 브레이크패드의 수명을 늘리기 위해선, 제동 시 브레이크를 나누어 밟는 습관을 기르는 것이 중요하다.

엔진 과열을 막아주는 냉각수

엔진이 작동하면서 종종 가혹 조건을 겪는 경우가 있다. 가혹 조건은 주로 급제동, 급출발을 비롯해 장거리 운행이나 비포장도로 주행등 을 이야기한다. 이 상황에서 엔진은 평소보다 힘을 많이 쓰게 되고, 엔진 과열로 이어진다.


이때 냉각수가 실린더 주변을 돌면서 엔진의 열을 식혀준다. 적정한 시기에 열을 식혀주지 않으면, 차에 심각한 무리를 주고 기타 부품의 손상으로 이어진다. 냉각수는 통상 50,000km 주기로 점검 후 교체해주는 것을 권장한다.

‘미션’을 지키는 ‘오일’

미션오일은 앞서 설명한 부품들과 비교하여 교체주기가 짧은 편이다. 자동차 엔진의 동력을 바퀴로 전달해주는 것이 바로 미션이다. 이때 미션오일이 미션 안에 장치들끼리 마찰을 줄여준다. 미션오일은 엔진오일을 교체할 때 함께 점검해주는것이 좋다.

10만km자동차 10점 만점 관리법

요즘에는 자동차 주행거리가 70,000km 만 넘어가도 중고차 시장에서 인기를 얻지못한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주행거리가 높은 차량은 자동차의 연식도 오래되었고, 부품도 노후화 되었을 거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물론 그럴 수도 있다.


하지만 전 주인이 앞서 말한 사항들을 훌륭하게 관리해 주었다면, 앞으로도 수만km는 끄떡없을 것이다. 내 차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당신이 차량을 완벽히 관리해준다면 자동차의 수명은 계속 늘어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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