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댓글0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o i

번역할 언어 선택

뷰 본문

KCC오토그룹

"나어렸을 땐 저랬지" 요즘 도로서는 볼 수 없는 정겨운 풍경

19,376 읽음
댓글0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o i

번역할 언어 선택
때로는 옛 풍경이
그리울 때도 있다

하루하루가 급속도로 발전하고 있는 요즘, 자동차에는 점점 다양한 옵션이 적용되고 있다. 단순 이동 수단을 넘어 휴식의 공간, 외부와 연결되는 또 다른 통로가 되고 있다.


발전하는 자동차만큼 그 주변도 점점 발전하고 있다. 흙길이 많았던 도로는 대부분 포장이 되었으며 좁은 도로를 넓히는 등 지금도 계속 발전하고 있다. 하지만 새로운 것이 생기면 없어지는 것이 생기는 법인데, 지금은 볼 수 없는 정겨운 풍경 몇 가지에 대해 알아보자.


지금은 볼 수 없는
추억의 풍경

출처울진신문

고장 나면 당황하게 되는

일반 전구 신호등


혹시 옛날 신호등을 기억하는 사람이 있는가? 물론 적색, 황색, 녹색으로 구성된 것은 동일하고 교차로에 따라 화살표가 있는 점은 같았지만 옛날에는 일반 전구를 사용했다.


당시에는 LED 기술이 크게 발전하지 않았고 비용도 많이 들었기 때문에 거의 모든 신호등에 일반 전구를 사용했다.

출처시사신문

하지만 일반 전구는 LED에 비해 짧은 수명으로 인해 고장이 매우 잦았다. 더군다나 등 하나당 전구 1개만 탑재되어 있기 때문에 전구가 고장 난 신호등을 보게 되면 정지 신호인지 진행 신호인지 알 길이 없다. 더군다나 교통량이 거의 없거나 플라스틱 덮개가 깨진 경우에는 더욱 큰 낭패를 보게 된다.


또한 일반 전구는 LED에 비해 빛의 세기가 약했고 전구를 덮고 있는 플라스틱 덮개는 전구 열로 인해 그을음이 생기면 먼 거리에서 신호를 인식하기 어려워진다.

출처세종포스트

이러한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2000년대 중반부터 본격적으로 신호등 전구를 LED로 교체하기 시작했다. 작은 LED를 촘촘하게 박은 형태로 개선해 하나가 고장 나더라도 신호 식별에 아무 지장이 없으며, 대낮에도 먼 거리에서 식별이 가능하며 전력 소모가 85%가량 감소했다.


참고로 현재와 같은 신호 체계는 1980년에 정립되었다. 1978년 이전에는 황색 신호가 지금과는 달리 좌회전을 의미했다. 이후 1978년, 국제 표준에 맞게 주의 표시로 변경되었다. 1980년 이전에는 녹색 화살표 신호가 존재하지 않았으며 녹색 신호에 직진과 좌회전 모두 가능했다.

출처위키백과

오라이!

버스 안내양


옛날에는 버스 내 안내양이 있었다. 안내양이 하는 일은 버스에서 승객에게 하차지를 안내하고 버스 요금을 받으며 출입문을 열고 닫는 역할을 수행했다.


우리에게는 흔히 출발 전 버스 옆을 두드리며 "오라이"라고 외치는 모습이 아마 기억에 크게 남을 것이다. 버스 안내양은 1961년 도입되었으며 시내버스뿐만 아니라 고속버스와 관광버스에도 안내양이 탑승해 승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했다.

현재는 일부 지역에서 고령 승객을 보조하는 업무를 수행한다

출처매일건설신문

그러다 1982년 시민자율버스 운행 실시와 더불어 정류장 자동 안내방송, 하차벨, 자동문이 버스에 도입되면서 버스 안내양은 점차 사양길을 걷기 시작했고, 1990년에 모든 지역에서 안내양 제도가 폐지되었다.


그렇게 한동안 버스 안내양은 사라졌다가 2000년대 중반부터 일부 지역에 한해 버스 안내양이 다시 부활했다. 다만 이전과는 업무가 바뀌어서 고령 승객의 버스 이용을 보조하는 업무를 수행한다.

차표 한 장 손에 들고

회수권 및 버스 토큰


지금은 교통카드로 찍는 것이 일상이 되었지만 옛날에는 회수권을 많이 사용했다. 현금 대신 한 장씩 뜯어서 사용할 수 있는 형태로 학창 시절에는 회수권이 필수품이었다. 왜냐하면 회수권이 없으면 성인 요금을 지불해야 하기 때문이다.


버스 회수권은 생각보다 오래전부터 시행된 제도다. 1958년 시행되었으며, 교통카드가 본격적으로 보급되기 시작한 21세기 초까지 매우 오랫동안 널리 사용되었다.

일부 지역에서는 회수권 대신 버스 토큰을 사용하기도 했는데 버스 토큰은 동전과 비슷한 재질로 이루어져 있으며 회수권과 동일한 형태다.


회수권과 버스 토큰의 장점은 현금과 달리 거스름돈을 내줄 필요가 없다. 이 때문에 승차 속도가 빨라지며 승객과 기사 양쪽 모두에게 편리함을 가져다줬다.


하지만 단점도 있었는데 회수권은 21세기에 들어서 컬러 프린터가 보급되면서 위조해서 사용하는 경우가 많았고, 버스 토큰은 제작 비용이 많이 들고 관리가 어렵다는 문제가 있었다. 결국 정부에서는 교통카드 보급 정책을 펼쳤고 현재는 토큰이나 회수권을 사용하는 지역은 없다.

지금보다 어려웠던

면허 기능 시험


지금은 우스갯소리로 초등학생도 면허를 딸 수 있다고 할 정도로 쉽게 취득할 수 있는 편이지만 옛날에는 면허 취득이 매우 어려웠다. 굴절, S자, T자 등 대략 15가지 항목에 대해서 평가를 하게 된다. 더 옛날에는 S자 후진 코스도 있어 난이도가 매우 높았다고 한다.


당시 어느 정도로 어려웠냐고 하면 1996년, 한 면허시험장에서 2일 동안 196명이 응시했으나 단 한 명도 합격하지 못했다고 한다. 시험을 접수하는 데만 한나절 이상 오랜 시간이 걸렸으며, 재수, 삼수는 물론 9수 10수 생도 흔하게 볼 수 있었다고 한다.

그러다가 2011년 6월, 면허시험 간소화로 인해 약 15가지에 달하는 평가 항목을 정차 상태에서 기능 조작, 저속 주행 도중 돌발 상황, 도착 지점에서 정차 후 주차 브레이크 채결 단 3가지로 줄였다. 그 덕분에 합격률이 95%로 크게 치솟았다.


면허 시험이 쉬워진 만큼 초보 운전자의 교통사고 횟수가 크게 늘어나는 부작용이 나타났다. 이 때문에 면허를 따고도 도로에 나오지 못하는 운전자가 많은 편이다. 이러한 부작용 때문에 2016년부터는 다시 기능 시험 난이도가 약간 상승했다.

지금보다 심각했던

교통정체


과거에는 명절만 되면 고속도로가 주차장이라고 불릴 정도로 정체가 심각했다. 지금도 명절 때마다 교통정체는 발생하지만 옛날에는 서울에서 부산까지 16시간, 서울에서 광주까지 18시간이 소요될 정도다. 비교적 가까운 서울에서 대전을 가는 데 9시간이 걸렸다.


당시에는 대부분의 고속도로가 2차선이었으며 우회 도로가 많지 않았기 때문에 고속도로에 차들이 많이 몰렸다. 또한 하이패스 시스템이 없었을 시기여서 요금소에서 정체는 지금보다 더욱 심각했다.

출처보배드림

또한 정체 때마다 볼 수 있는 풍경이 하나 더 있다. 바로 뻥튀기 장수다. 정체로 차가 서있으면 어디에선가 뻥튀기 장수가 나타난다. 지루함을 달래기 위해 뻥튀기를 사 가족과 나눠 먹으면 그만한 즐거움이 없다고 한다. 뻥튀기 이외에도 밤, 오징어 등 다른 먹거리를 팔기도 한다.


지금은 고속도로를 많이 건설해 교통량을 분산해주고 있으며 일부 고속도로는 차로 확장 공사를 통해 통행량을 늘리고 있다. 고속도로 이외에도 고속화도로 또한 많이 건설해 이쪽으로도 교통량을 분산해주고 있다. 그 덕분에 옛날에 비해 귀성/귀경 시간이 크게 줄었다.

작성자 정보

KCC오토그룹

    실시간 인기

      번역중 Now in translation
      잠시 후 다시 시도해 주세요 Please try again in a mo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