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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근 많이 몰라요" 대부분 운전자들이 모른다는 상식 중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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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에 대해서 설명할때
항상 언급되는 배기량

자동차를 논할 때 2,000cc, 3,000cc라는 배기량을 많이 들어봤을 것이다. 몇몇 차에는 아예 이름이나 트림에 배기량을 표시하기도 한다. 차의 성능을 설명할 때 항상 언급되는 부분이기 때문에 배기량은 차를 판단하는 가장 일반적인 수치라고 말할 수 있다.


이와 같이 배기량이라는 단어는 많이 들어봤기 때문에 느낌은 대략적으로 알고 있다. 하지만 막상 배기량에 대해서 설명하려고 하면 뭐라고 설명하기 힘든 경우가 많다. 이번 포스트에서는 배기량에 대해서 다뤄보자. 


배기량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자

쉽게 말하면

실린더 부피 X 기통수


배기량이란 피스톤이 실린더 내에서 1행정을 했을 때 배출되는 공기와 혼합 가스의 부피를 말한다. 수식으로는 실린더 단면적 X 행정 길이 X 기통수로 정의한다. 만약 실린더 1개의 부피가 500cc이고 기통수가 4개라면 이 엔진의 배기량은 2,000cc가 되는 것이다.


간혹 6기통에 2,000cc인 경우도 있고 4기통에 2,000cc인 경우가 있다. 두 엔진의 차이는 1기통당 지닌 배기량이 다른 것이다. 6기통은 기통당 배기량이 적고 4기통은 커서 총 배기량은 같아지게 된다. 배기량이 높다는 것은 그만큼 실린더의 개수가 많다는 것이고, 실린더 개수가 많다는 것은 곧 엔진의 크기와 차체 크기가 크다는 것을 나타낸다. 그래서 옛날에는 배기량이 높은 차는 큰 차라는 인식이 있었다. 

우리가 흔히 말하는 배기량과

제조사가 표기하는 배기량은 차이가 있다


보통 편의상 2,000cc 이런 식으로 말하지만 실제 제조사 공식 자료를 보면 1,993cc 등으로 딱 맞지는 않다. 왜나하면 실린더는 원기둥 형태로 되어 있기 때문에 단면적을 계산할 시 파이(3.1415...)를 곱하게 된다. 그렇다 보니 딱 떨어지는 숫자가 나오기 어렵다. 

배기량을 약간 적게 표기함으로써 세금과 혜택이 달라지게 된다. 1,000cc 차량은 cc 당 80원, 1600cc 이하 차량은 cc 당 160원, 1,600cc 초과 차량은 cc 당 200원이다. 따라서 배기량 기준을 넘는 차와 안 넘는 차의 세금 차이가 많이 난다.


세금뿐만 아니라 복지카드나 국가 유공자에게 주어지는 취득세 혜택 기준도 2,000cc로 정해지고 임대주택 입주조건 등 자동차에 대한 재산 기준에 배기량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이러한 조건들을 반영한 것이라고 볼 수 있다.

출처일요신문

배기량이 같아도

실린더 형태에 따라 다른 성질을 가진다


배기량이 크면 한 번에 연소되는 연료의 양이 많아지기 때문에 엔진 토크와 출력이 증가하게 된다. 배기량이 같다고 하더라도 실린더 형태에 따라 성격이 다른 엔진이 될 수 있다. 실린더 길이를 스트로크라고 하고, 실린더 내벽의 지름을 보어라고 하는데 보어가 짧고 스트로크가 길면 롱 스트로크, 실린더 길이와 보어 길이가 같으면 스퀘어 스트로크, 보어가 길고 스트로크가 짧으면 숏 스트로크로 분류가 된다.


롱 스트로크는 회전수보다는 토크를 우선시한다. 압축비를 높일 수 있어 효율이 좋은 편이다. 따라서 소형차, 디젤 트럭에서 주로 사용하는 방식이다. 숏 스트로크 방식은 고회전에서 강한 출력을 뿜어낸다. 따라서 스포츠카에서 주로 사용하는 방식이다. 스퀘어 스트로크는 엔진 회전수와 토크를 모두 만족시킨 방식으로 중저속 영역에서 토크 강화와 고회전 영역에서 원활한 회전을 가지고 있다.


요즘은 점점
배기량을 줄이는 추세

2.0리터 엔진으로 300마력 이상을 발휘하는 AMG 엔진

배기량을 줄이고

출력은 높이는 다운사이징


요즘 강화된 환경 규제로 인해 다운사이징 열풍이 불었다. 배기량을 줄이되 터보차저를 추가로 장착하여 출력을 유지하거나 늘리는 추세다. 이에 따라 배기량으로 차급을 나누기 힘들어졌다. 대표적으로 캐딜락 CT6 터보는 2.0리터 엔진을 장착한 대형 차다. 배기량을 낮췄지만 269마력으로 충분한 성능을 발휘한다.


벤츠 AMG가 다운사이징을 잘 활용하는 회사로 손꼽힌다. 예전에는 AMG 모델에 6.2리터 엔진을 장착했지만 이후 5.5리터로 배기량이 줄더니 이제는 4.0리터 배기량으로 예전 6.2리터 때 시절과 비슷한 출력을 내거나 더 강력한 출력을 발휘한다.

전기차가 출시되면 배기량이라는 단어는 사라질 것이다.

BMW도 다운사이징 열풍에 동참했다. E92 M3의 경우에는 4.4리터의 배기량으로 450마력을 발휘했다. 시간이 지나 현재는 3.0리터 엔진으로 450마력을 발휘한다. 출력은 유지하면서 무려 1.4리터를 줄여 연비 향상에도 많은 도움이 되었다.


요즘은 전기차가 하나둘씩 개발되고 있다. 전기차는 엔진 대신 전기 모터를 통해 구동하므로 배출 가스가 전혀 없다. 따라서 배기량이라는 단어는 먼 미래에는 볼 수 없는 단어가 될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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