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댓글0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o i

번역할 언어 선택

뷰 본문

KCC오토그룹

"내 어린 시절 드림카였지" 고성능의 정석이라고 불리는 차

139,273 읽음
댓글0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o i

번역할 언어 선택
메르세데스 벤츠의
고성능 서브 브랜드 AMG

보닛 위의 삼각별은 동경의 대상 그리고 성공의 척도를 가늠하는 기준이 되었다. 그 옆에 덧붙여진 AMG 레터링은 차급을 뛰어넘는 가치를 부여하며 눈앞의 차를 샅샅이 살펴보게 하는 힘을 가진다.


AMG는 메르세데스 벤츠의 고성능 서브 브랜드로 얌전한 벤츠를 화끈한 벤츠로 만든다. 그런데 이 AMG는 원래 벤츠 소속이 아니었다. 이번 포스트에는 AMG의 역사와 대표 자동차 몇 가지에 대해 알아보자.


AMG의 역사

벤츠에서 일하던 한스 베르너 아우프레히트는 모터스포츠에 푹 빠진 청년이었다. 에르하르트 메르셔와 함께 300SE 레이싱 엔진 개발을 했다. 그 차로 1965년 독일 투어링 카 챔피언십에서 10번을 우승했다. 자신감을 얻은 그는 벤츠 경영진에게 모터스포츠로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을 건의했다.


하지만 경영진은 1955년 르망 24시 레이스에서 발생한 사고 때문에 모터스포츠 진출을 꺼렸다. 아우프레히트는 벤츠를 퇴사하고 경주용 차를 모델로 한 양산 차량을 개발하기 위해 새로운 회사를 설립하기로 결심한다.

1967년 아우프레히트는 메르셔와 함께 회사를 차리게 된다. 회사 이름은 창업자의 이름인 아우프레히트(Aufrecht), 메르셔(Mershcer), 아우프레히트의 고향인 그로사스파흐(Grossaspach)의 앞 글자를 따와 AMG라고 지었다. 로고에 그려진 사과나무는 공장부지가 사과밭이었기 때문이다.


1971년, '스파 프랑코르상 24시 레이스'에 참가하여 빛을 발하게 된다. 300SEL로 클래스 부분 승리와 전체 통합 2위를 하여 AMG라는 이름을 전 세계에 알리게 된다.

이후 고성능 차량을 원하던 고객들을 대상으로 튜닝 사업을 시작했다. 중소기업으로 성장하자 그로스아스파흐에서 아팔터바흐로 사업장으로 이전했다.


AMG는 폭넓은 제품 범위를 제공하여 80년대 초부터 모터스포츠를 주도했다. 동시에 성장 붐을 가져왔다. 콤팩트 모델(W201)과 새로운 S 클래스(W126), G 시리즈로 인해 미국, 아시아 및 극동 지역 고객들이 많이 증가했다.

1982년에 등장한 190E은 AMG에 의해 소형 고성능 스포츠카로 재탄생했다. AMG는 다임러-벤츠와 협력하여 190E 모델을 통해 1988년부터 1993년까지 50차례나 DTM에서 승리를 거두게 된다. AMG의 기술력을 높게 평가한 메르세데스 벤츠는 1990년에 벤츠-AMG 협력 계약이 체결되었다.


이런 변화는 폭발적인 성장을 불러왔다. 1993년, AMG와 메르세데스 벤츠가 공통으로 개발한 첫번째 차량 C36 AMG가 출시했다. E 클래스와 S 클래스에 사용되는 직렬 6기통 3.2리터 엔진을 3.6리터로 업그레이드했다. 당시 벤츠에서 가장 큰 직렬 6기통 엔진이었다. 1997년까지 5000대 판매를 기록했다.

1995년, E55 AMG을 출시했다. 중산층의 최상위 스포츠 세단이였다. 커다란 18인치 휠, 낮아진 차체로 이 차의 성격을 잘 나타냈다. ESP가 적용되었고 ABS와 트랙션 컨트롤이 더해져 어떠한 상황에서 균형을 잃지 않았다. 1996년부터 C36 AMG와 함께 공식 세이프티 카로 선정되었다.


1997년 메르세데스 벤츠는 유럽 최고의 모터스포츠 대회 FIA-GT 출전을 선언했다. 1998년 CLK을 튜닝한 CLK GTR로 막강한 라이벌들을 누르고 우승했다. 12기통 6.9리터 엔진에 612마력을 발휘하는 이 차는 탄소섬유 모노코크로 이루어져 있으며 엔진이 중앙에 있는 미드십 경주용 차다. 공도용으로 25대가 생산됐다.

AMG는 1999년부터 벤츠에 주식을 양도하기 시작해 2005년 완전히 벤츠의 자회사가 된다. 이후 단독으로 스포츠카를 개발하기 시작해 2009년 SLS AMG를 출시했다. 2011년, SLS AMG GT3로 레이싱에 참가했다.


2014년, SLS AMG의 후속작인 AMG GT를 출시하게 된다. 그리고 AMG에 입문하는 고객을 위해 45시리즈와 43시리즈를 출시하여 선택의 폭을 넓혔다. 현재 벤츠 AMG에는 콤팩트카부터 대형 세단, 스포츠카, SUV까지 다양한 모델에 AMG 라인업이 존재한다.


AMG 브랜드를
대표하는 자동차

300SEL AMG

전설의 시작


AMG가 창업 후 처음으로 튜닝한 모델이다. 사실 300SEL은 차체가 크고 무거워 레이스에는 적합하지 않았다. 그렇다면 왜 이 차를 튜닝했을까? 당시 AMG는 너무 가난하여 가지고 있는 차라고는 창업주 아우프레히트가 가지고 있었던 300SEL밖에 없었기 때문이었다.


300SEL에는 6.8리터 V8 엔진을 얹어 최고출력 428마력, 최대토크 63.0kg.m을 냈다. 최고 속도는 265km/h로 당시 가장 빠른 세단이었다. AMG는 이 차로 '스파 프랑코르상 24시 레이스'에서 1위를 차지한다.

CLK DTM AMG

레이싱 DNA을 공도로


2003년 DTM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거둔 베른트 슈나이더의 경주차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한 CLK DTM AMG는 쿠페 100대, 카브리올레 80대만 생산한 한정판 모델이다. 일반 CLK에서 무게를 줄이기 위해 리어 시트를 제거하고 센터 콘솔을 비롯해 B 필러, 도어에 탄소섬유 소재를 적용했다. 레이싱카에 적용된 5점식 안전띠와 대형 에어 인테이크를 갖춘 프런트 범퍼와 리어 휠 아치가 그대로 적용되었다.


CLK DTM AMG에는 5.4리터 V8 슈퍼차저 엔진을 적용하여 최대출력 582마력, 최대토크 81.6kg.m을 발휘한다. 제로백은 4초, 최대속력은 300km/h다. 센터 콘솔에 위치한 3개의 금속 토글스위치로 섀시와 변속기의 반응을 조절할 수 있다.

SLS AMG

아우토반을 날았던 갈매기


1950년대, 레이싱에서 한 획을 그었던 300SL을 현대화 시킨 모델이다. 300SL에 적용됐던 걸윙도어를 적용했고 '롱 노즈 숏 테크' 방식의 디자인을 적용하여 다른 차보다 압도적으로 긴 보닛이 특징이다. 변속기를 뒤쪽에 배치하여 무게 배분을 맞췄다. 2010년 유럽의 가장 매력적인 차로 선정되었다.


SLS AMG는 6.2리터 V8 자연흡기 엔진을 적용하여 최고출력 571마력, 최대출력 66.3kg.m을 발휘한다. 제로백은 3.8초, 최고속력은 317km/h을 자랑한다. 걸윙도어 특성상 차가 전복되면 탈출하기 어렵다. SLS AMG에는 전복을 감지하면 힌지 부분에 설치된 폭약이 폭파하면서 문이 떨어져 나가는 방식으로 보완했다.

S63 AMG

놀 줄 아는 프리미엄 대형 세단


프리미엄 대형 세단하면 어느 모델이 가장 먼저 생각나는가? 대부분 사람들이 S 클래스라고 생각할 것이다. AMG는 S 클래스를 튜닝하여 럭셔리 괴물로 만들었다. 전고를 낮추고 스포티한 디자인의 범퍼, 휠, 4구 머플러를 적용했다.


S63 AMG는 4.0리터 V8기통 트윈터보 엔진을 적용하여 612마력, 91.8kg.m을 발휘한다. 제로백은 3.5초이며 최고 속도는 250km/h에서 제한이 걸려있다. 세단 외에도 쿠페와 카브리올레 모델이 시판 중이다. 2020년 S 클래스의 신모델 출시에 따라 S63도 신형 모델이 출시될 것이다.

G63 AMG

가장 잘 달리는 SUV


벤츠는 세단이나 스포츠카만 튜닝하지 않는다. SUV도 튜닝하여 AMG 라인업이 존재한다. 원래 군용차로 사용하던 것을 1979년 민수용으로 출시하였으며 지상고가 높고 프레임 보디를 사용했기 때문에 오프로드에 적합하다. 각진 외형으로 강한 이미지를 풍기는 모델이다.


크고 각진 차체를 보고 느릴 것이라고 생각하면 큰 오산이다. G63에는 5.5리터 V8 가솔린 트윈터보 엔진이 장착되어 있으며 최고출력 571마력, 최대토크 77.5kg.m을 발휘한다. 제로백은 5.4초로 매우 날렵하며 최고 속도는 210km/h로 제한되어 있다.

CLA45 AMG

입문용 AMG


AMG는 강력한 성능을 가지고 있지만 비싼 가격 때문에 주저하고 있는 사람이 많다. C63이 1억 가까이한다. 따라서 벤츠에서는 좀 더 저렴한 가격으로 AMG를 즐기기 원하는 소비자를 위해 소형 4도어 쿠페인 CLA을 튜닝하여 6,830만 원에 출시하였다.


AMG에서는 새로운 시도를 한 모델이다. V8 대배기량으로 유명했던 AMG에서 2.0리터 4기통 터보 엔진을 출시했다. 최고출력 381마력, 최대토크는 48.4kg.m을 발휘한다. 45라는 넘버링이 붙은 이유는 AMG 창업 45주년에 출시했기 때문이다. CLA45를 시작으로 A 클래스와 GLA 클래스에도 고성능 모델을 출시하였다.

GLA45 AMG

SUV와 스포츠카 두 가지 모습


CLA45를 출시하고 나서 고성능 콤팩트카의 가능성을 알아본 AMG는 소형 SUV인 GLA를 튜닝했다. CLA45와 같은 엔진을 GLA45에 탑재했다. 스포일러와 디퓨저를 후면에 적용하여 스포티한 이미지를 더했고 후미에서 발생하는 공기 와류 현상을 줄였다.


AMG의 손길이 닿은 GLA45는 어떤 지형에도 두려워하지 않고 달린다. 온 로드에서는 제로백 4.4초를 가진 스포츠카, 험난한 길에서는 4MATIC 사륜구동 시스템과 3단계 전자식 주행 안정 프로그램으로 험지를 헤쳐나가는 SUV, 이 두 가지 모습을 모두 볼 수 있는 매력적인 모델이다.

작성자 정보

KCC오토그룹

    실시간 인기

      번역중 Now in translation
      잠시 후 다시 시도해 주세요 Please try again in a moment